충북뉴스브리핑

충북지역현안 한목소리로 요구

충북민언련 2009. 5. 7. 09:42
[충북뉴스브리핑]한승수총리, 녹생성장 위해 지역신문 역할 다해라?
2009년 05월 07일 (목) 09:36:57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첨단 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와 행정도시 및 혁신도시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충북도민 범궐기대회가 어제(6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앞에서 열렸다. 당초 3만여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주최측 추산 1만 여명 정도가 참여한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충북지역 현안 사업들의 정상추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오늘 신문들이 일제히 범도민궐기대회 관련기사를 사진과 함께 1면 머리기사나 주요기사로 실었다. 1면 기사외에도 행사이모저모라는 꼭지를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다음은 오늘 5월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정파․지역 초월 ‘충북살리기’ 뭉쳤다>
충청타임즈 <“ 첨복단지 오송에 배치하라”>
충북일보 < 충북을 달군 뜨거운 함성>
충청일보 < 지자체 경기부양 빚잔치>
충청매일 < “ 충북현안 반드시 해결한다”>

범도민궐기대회 충북도민 요구 한목소리 내

이날 범도민궐기대회에는 각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모두 나서서 정파를 초월해 한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 충청매일 5월7일자 1면  
 

한편, 대회와 관련해 이런저런 말들도 무성했다. 충북일보는 1면에 <4만명 예측에 1만명 참가 ‘불행 중 다행?’>을 싣고 “경찰 추산 7천명 정도로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가했다며, 요란했던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5면< 겉과 속 다른 지역현안 궐기대회>에서 “ 소속 정당에 따라 충북현안에 대한 해결책이 제각각 제시되면서 지역의 대형 현안에 대한 3당3색 대결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고 전망했다.

녹색성장 위해 지역신문 역할 중요하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어제 (6일) 지역신문 편집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 녹생성장을 통해 경제성장을 일궈내야 한다며 지역신문의 협조를 당부했다” 고 충청타임즈와 18면 < 한총리, 지역신문 편집국장 오찬간담회>에서 전했다. 중부매일도 2면 < “ 정부 차원 지역신문 지원 다각 검토”>에서 “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대운하 건설은 전혀 무관하다는 것과, 지역신문 경영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한총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2면 <ABC 가입사만 정부광고 준다>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차관이 한국 ABC협회 부수 검증에 참여한 신문사만 정부광고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