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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익숙한 기자회견 풍경


오늘 시국선언에는 많은 기자들이 왔습니다. 사안이 사안인만큼 신문,방송 할 것 없이 몰려왔습니다.
썰렁한 기자회견도 많은데 기자들이 많이 오니 기자회견 하는 사람들도 민망하진 않을겁니다.


아직 기자회견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자회견문도 아직 다 읽지 않았구요. 어김없이 '그림'을 담은 기자들은 현장을 떠납니다.
어떨땐 언론사 한곳도 남아있지 않은 경우도 많죠.
오늘은 MBC와 CJB가 끝까지 남아있군요.

익숙한 기자회견 풍경입니다. 처음엔 우르르, 중간쯤엔 휑, 끝나곤 질문도 하나 나오지 않습니다.
오늘은 질문도 하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