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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도당

[6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발 받아쓰기 정치 기사만 있어? 정치 기사 이대로 괜찮나 지역신문에서 주로 한나라당 중심으로 정치기사를 쓰고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한나라당 중심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신문의 편집 방향이라고 한다면 존중해야 하겠지만, 어떤 기사들은 기사 내용과 가치에 상관없이 과분하게 평가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오늘 신문들을 좀 살펴보면 그 정도가 꽤 심하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다. 한나라당 공천 기 싸움이 1면 머리기사?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을 보자. 이 기사는 한나라당 지역 예비주자들이 공천권 확보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기사의 작은 제목으로 이라고 썼지만 이 기사에는 민주당 관련 내용은 단 한문장에 불과하다. 한나라당 각 주자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과연 이런 기사가 .. 더보기
[3일,충북뉴스브리핑]신문들은 왜그리 정우택을 띄우나? 정우택 드림팀, 후광이라니… 한나라당 정치인들에 대한 지역신문의 관심은 정말 뜨겁다. 다른 정당에 비해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상세히 전하며 열심히 띄우기에 나선 모양새다. 어제는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가 한나라당에 입당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문들은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림’을 만들어냈다. 충청타임즈는 1면 이라는 기사를 싣고 정우택 전 지사의 내년 총선 관련 정치적 발언이 지역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도 기자회견에서 정전지사와의 드림팀 구성에 어느 정도 얘기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기사에서는 정우택 전 지사, 이승훈 전 부지사, 한민구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으로 드림팀이 짜여졌다며 정황으로 볼 때.. 더보기
[19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 갑자기 민생탐방하더니 쇼였어? 한나라당 갑자기 민생탐방…쇼였구나! 오늘 충북일보 4면에는 이라는 기사가 3단 크기의 사진과 함께 실렸다. 한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윤경식,송태영, 오성균씨 등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들은 작천보를 방문해 작천보 완공으로 수질과 농업용수 공급 문제를 개선하고 주변의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청주청원 주변의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단다. 충북일보는 한나라당의 입장만 그대로 받아썼다. 이들이 민생현장방문이라는 이름을 걸고 정치적 행보를 시작한 것은 다분히 내년 총선을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그대로 받아쓸게 아니라 왜 이런 행보를 시작했는지를 물어야 하지 않나. 한나라당에 편파적인 보도태도가 여지없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사실은 이들.. 더보기
[26일,충북뉴스브리핑]지역신문엔 온통 한나라당 이야기만~ 친 한나라당 커밍아웃한 충북일보 지역신문이 한나라당에 우호적인 보도를 한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했다. 한나라당 소식지를 방불케할만큼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정가소식이라며 보도를 한다. 중요한 뉴스도 있을 수 있다. 그런 뉴스를 어떻게 다루는가가 문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경대수 당협위원장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소식을 두고 충북일보는 1면 우측 상단에 에서 전했다. 1면 톱기사보다도 더 눈에 띄는 편집이다. 편집도 비중 있지만, 제목도 편파적이다. 비록 경대수 위원장이 그런 말을 했다하더라도 총선서 싹쓸이하겠다는 다짐을 제목으로 쓰다니 놀랍다. 이건 충북일보도 바란다는 뜻 아닐까? ▲ 충북일보 7월26일자 1면 한편, 충청타임즈는 5면 에서 한나라당 청주 상당구 당협위원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라며 .. 더보기
[11일,충북뉴스브리핑] 충북 비피해 잇따라 ~~ 평균강수량 넘게 내린 장맛비....피해도 잇따라 지난 10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권 지역에 시간당 최대 20~50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중부매일이 1면 에서 전했다. 중부매일은 이 기사에서 각 지역별로 발생한 사고 내요을 종합해 보도했다. 충주에서는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했고, 보은지역에서는 토사가 유출돼 차량 통행이 제한되었으며, 인근하천에서 익사사고도 잇따랐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1면 머리기사 에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1면 에서 장마와 관련한 각종 기록들이 경신되고 있다며, 이번 장마가 시작되고 종전 기록 366mm 강수량을 넘어 현재까지 525mm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마는 오는 15.. 더보기
[8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충북도당에겐 모두가 적? 정쟁의 중심에 선 한나라당 충북도당 불법 도축된 소를 사용해 해장국을 팔아왔던 김성규 청주시의원이 어제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의 의원직 사퇴 요구에 따른 탈당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어제 탈당계를 처리했다며 이 문제가 더 이상 정쟁으로 비화되질 않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한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퇴와 관련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전투구와 소아적 정치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동참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연일 시민단체의 도덕성을 공격했던 언론들은 연대회의의 기자회견 내용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중부매일 4면 , 충청타임즈 4면 등에서는 연대회의 기자회견 내용을 그대로 전했다. .. 더보기
[18일,충북뉴스브리핑]한나라당 충북도당에 애정쏟는 지역신문들 한나라당 충북도당에 애정쏟는 신문들 과학벨트 입지선정 공을 따져본다면 누가 칭찬받아야 할까. 민관정이 함께 꾸린 대책위원회 활동을 평가해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신문에는 한나라당 목소리가 넘쳐난다.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결정되고 나니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신문들은 한나라당 충북도당을 부각시키기 위한 편집태도를 보였다. 중부매일 2면 에서는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오창과학벨트 성공추진 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단 크기의 사진과 함께 기사를 실었다. 그런가하면 충청타임즈는 5면 에서 송태영 위원장 사진과 함께 특별위원회 구성 소식을 전했다. 이기사도 5면 우측상단에 위치한 상자기사로 눈에 잘 .. 더보기
[23일,충북뉴스브리핑]4대강 사업 약속 지킬때까지 150만배 도 매몰지 조사 결과 왜 안 밝히나 구제역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되고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나타나자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고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에서 전했다. 같은 면 에서는 충북도가 도내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전수 조사를 17일부터 실시했는데 조사 진행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정부가 합동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결과를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이 기사에서는 도가 공식 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심각한 상태라는 관계자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의 궁색한 과학벨트 대응 중부매일 박익규 정치부장은 데스크칼럼 을 싣고 과학벨트를 바라보는 여야.. 더보기
[11일,충북뉴스브리핑]충북신문들, 과학벨트는 충청권으로~ 과학벨트 충청권에 유치 한 목소리 내 오늘 충북일보는 5면 한 면을 털어 라는 기획 면을 선보였다. 이 면에는 에서 1년 전 교육과학기술부가 세종시와 오송오창 등을 묶어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는 내용의 세부계획을 세웠다며 교과부의 계획안을 다시 점검했다. 이외에도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주장하는 대덕과학계의 입장과 기고문 등을 함께 실었다. 충청타임즈 역시 9면 전면에 를 싣고 충청권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에서 과학벨트 입지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은 충청권밖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며 세종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유치를 놓고 정치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년 총선까지 뚜렷한 결론없이 지지부진하게 이어져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부매일도 사설 < 손박닥으로 하늘을 가리지마라.. 더보기
정우택 정치행보에 신문들 요란한 관심 정우택 전 충북지사 사무실 개소에 신문들 요란한 관심 보여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어제 청주 상당구에 BIG충북포럼이라는 개인사무실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신문들이 정우택 전 지사의 정치적 행보를 전망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로 을 싣고 정 전지사의 활동 재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현재 한나라당 상당구당협위원장인 한 대수씨가 한국전력 상임감사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이 자리가 공석이 되면 자연스럽게 정 전지사가 물려받을 것이라는 정가의 전망을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상당구 지역구에서 출마를 염두에 둔 예비주자들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충북일보는 4면 에서 정전지사의 사랑방 개소를 계기로 민선 4기 주요인사들이 모두 모였다며 예상외로 많은 축하객들이 와 고무됐다고 전했다. 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