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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고미영 충북과 인연맺고 역사에 남다

[충북뉴스브리핑]신문기금 삭감 후 증액했다 사기극 벌인 문광부
2009년 07월 14일 (화) 09:32:47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설산에 잠든 충북산악인들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씨는 청주대학교 출신으로서 히말라야 14좌 세계 첫 등정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외에도 충북 출신으로서 서원대 출신의 지현옥씨와 고상돈씨도 하산하다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타임즈는 3면 <雪山에 잠든 충북산악인들>에서 이들 세명으 도전과 좌절의 역사를 소개했다. 충청매일도 1면 <산악인 고상돈 지현옥 고미영까지 충북과 인연 맺고 역사에 남다>에서 3명의 산악인들의 도전의 역사를 다시 소개했다.

   
  ▲ 충청매일 7월14일자 1면  
 

세계조정대회 충주유치 밝다

국제조정연맹 집행위원회는 충주를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공식 추천했다. 추천받은 도시가 유치도시로 확정됐던 관례에 따라 충주 유치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본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늘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세계조정대회 충주유치 확실시>, 충청일보 1면 머리기사 <세계조정선수권 충주유치 FISA총회 인준만 남았다>에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보수단체 회원들 폭행 엄벌에 처해야

지난 10일 보수단체들이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충북본부 회원들과 취재 기자들에게 폭행을 가했던 것과 관련해 충북기자협회와 사진기자협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보도했다.

한편, 언론관련 단체들도 어제(13일)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폭력행위를 한 보수단체 회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청주시의 책임을 물었다고 충청타임즈가 10면 < 보수단체 기자폭행 “ 청주시 책임져라”>에서 보도했다.

신문기금 삭감 후 증액했다 사기극 벌인 문광부

지난 9일 신문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삭감되었던 신문발전기금 24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문광부가 지역신문발전기금 41억원을 삭감하고 기금이 증액된 것처럼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언론노조는 성명을 발표하고 “ 올해 지역신문기금 총사업비 규모가 161억원에 불과한데도 8일자 보도자료에서는 애초 삭감됐던 기금을 드러내지 않으며 마치 예산을 더 확보한 것처럼 포장했다”고 지적했다. 언론노조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해마다 200억원이상 확보되어 있는 것이 지역신문기금이라며, 원상회복 합의안을 무시한 채 문광부가 삭감된 예산안을 그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 10면 < “ 신문기금 삭감후 증액했다 사기극”>, 중부매일 2면 < 지역신문발전기금 결국 41억 삭감> 등에서는 이같은 언론노조의 성명 내용을 전했다.

다음은 7월14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첨복단지 평가단 속도>
충청타임즈 < 세계조정대회 충주유치 확실시>
충북일보 < 진천백곡저수지 ‘대변신’>
충청일보 <세계조정선수권 충주유치 FISA총회 인준만 남았다>
충청매일 < 2013 세계조정선수권 충주 탄금호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