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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지역상인들 " 차라리 장사 포기하겠다"


[충북뉴스브리핑]노전대통령 표지석 설치 설문 공정성 의문
2009년 07월 20일 (월) 09:22:12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지역상인들 사업자등록증 반납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철회와 기업형 슈퍼마켓 확장 저지를 위해 청주지역 재래시장 및 중소상인들이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지역상인 2백여명은 지난 17일 청주세무서에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하면서 “ 모든 상인들이 더 이상 살길이 없기에 목숨을 걸고 홈플러스와 싸울 것” 을 결의했다.
   
  ▲ 충청매일 7월20일자 1면  
 


언론노조 내일부터 3차 총파업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언론악법 강행처리 저지를 위해 3차 총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충청타임즈가 10면 <언론노조 내일부터 3차 총파업 돌입>에서 전했다. 언론노조는 “ 언론악법은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말살하려는 치명적인 흉기”라며, 특히 신문법이 개악되면 조중동을 제외한 중소 지역신문은 벼랑끝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생들 보충수업?

충북일보는 2면 < “ 방학 왜 했나…”>에서 충부도내 초등학교도 방학기간에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해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초등학생의 방학까지 빼앗는 것은 학력경쟁에 내몰린 비교육적 처사라며 학교장과 교사를 위한 보충 수업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충북일보는 왜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지에 대한 부분은 밝히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표지석 청주시민 반대한다?

청주시가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찬성 여론이 50%를 넘을 경우 설치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설문결과 반대가 62.8%로 나와서 사실상 불허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가 ARS 조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설문 질문내용이 건립 반대에 유리하게 되어 있다는 지적이 이는 등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루어지고 있다.

쌀밥 한그릇 값 160원

충북일보 5면 < 쌀밥 한그릇 값 160원>에서는 “ 충북농협이 쌀 밥 한그스의 원가가 160원으로 재고량이 급증하면서 원가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벼재고량이 증가한 것은 생산량 증가에 비해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고, 가격이 저렴한 타 지역 쌀의 대량 반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7월2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세종시 편입 저지 정치권 압박>
충청타임즈 < 교과부 30여곳 퇴출 충북사립대 칼바람>
충북일보 < 하루하루 비상 “ 휴가 잊었어요”>
충청일보 < “ 관광프로그램개발 서둘러야”>
충청매일 < “ 차라리 장사 포기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