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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정기영 맹정섭 후보 단일화 성사 될까?

정기영, 맹정섭 후보 단일화 성사 될까

오는 7.28 보선을 앞두고 민주당 정기영 후보와 무소속 맹정섭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관련 성명을 발표 두 후보간의 후보 단일화 논의를 비난하며, 윤진식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신문들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부매일은 1면 <정기영․ 맹정섭 “단일화 합의”>에서 “ 두 후보가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성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며, “ 성사되더라도 단일화를 통해 실제를 발휘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충청타임즈 남경훈 편집부국장은 데스크의 주장 < 충주 보선과 후보 단일화>에서 “ (한나라당으로서는 단일화는 반갑지 않을 것”이라며 단일화 변수로 정책대결 실종이라는 선거 오점이 남을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선거초반에는 이전투구로, 선거 막판에는 단일화 논란으로 논점을 흐리게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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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7월21일자 1면  

윤진식 후보 작년에 소득세 10배나 증가

한편, 경향신문 6면 <민주 “ 윤진식 후보, 작년 소득세 10배 증가”>에서는 민주당이 윤진식 후보의 재산 의혹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윤후보의 2009년 소득세가 다른 해에 비해 10배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윤후보의 소득이 급증한 시기는 민간 금융회사 회장을 맡았다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가기 직전 시기와 일치하며, 이 시기 5억원 안팎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후보측은 금융회사의 연봉이 높아 일시적으로 소득세가 올라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역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싣지 않았다.

충북에 프로축구단 생긴다

충북도가 오는 2013년 K리그 출전을 목표로 8월부터 충북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어제 밝혔다. 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1면에 주요기사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중에 도미주공모를 통해 12월에 창단식을 갖게 될 예정이란다. 프로축구단은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이었다. 창단비용만 첫 해에 150억원 정도사 소요되며, 매년 90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소요된다는데 재원 확보가 제대로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다음은 7월2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세종시 건설 행보 본격화>

충청타임즈< 충북프로축구단 2013년 킥오프>

충북일보 < 세종시 가려던 한화 L&C 음성 금왕산단으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