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뉴스브리핑

[14일,충북뉴스브리핑]정부 전세대책마저도 지방 소외시켜

 

정부 전세대책은 지방 상황과 맞지 않아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 봄철 전세대란 현실화>를 싣고 도내 아파트 전세시장이 가파른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전세를 구하기도 힘든 상태이며, 대학가에도 전세 대신 월세를 받으려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전월세 대책 즉 서민들에 대한 전세자금 지원한도를 늘리고 양도소득세를 감면조치 한다고 해도 물건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전월세 시장 안정을 지원하기 어렵다며, 수도권과 광역시에만 국한된 정책일 뿐이라고 밝혔다.


엽기졸업식 뒤풀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부매일은 졸업식 엽기 뒤풀이를 주제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을 활용한 토론회를 벌이고 그 결과를 오늘 1면 머리기사 <“ 학생들 예비 범죄자 취급 인권침해”>에서 전했다. 토론회 내용을 보면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이 투입된 것을 놓고 과잉대응이며, 선량한 시민의 일원인 학생들을 예비 범죄자 침해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 토론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하나의 문화로 승화하자는 대안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무상급식 현금 지원하기로


그동안 청주시가 무상급식비중 일부를 쌀로 지원하겠다고 해 도교육청과 갈등을 빚어왔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무상급식비를 모두 현금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역쌀을 구입할 것을 조건으로 명시하기로 했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지역신문발전 지원계획 발표 예정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늘 지역신문 발전 3개년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충북일보가 2면 <지역중심 저널리즘 ․ 공익활동 강화 중점>에서 전했다. 이 기사에서는 문체부가 공개한 지역신문발전3대년 지원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신문사들의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발전기로 규정하고 있다며 지역성과 창의성, 지원공정성, 효율성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2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학생들 예비 범죄자 취급 인권침해”>

충청타임즈 < 봄철 전세대란 현실화>

충북일보 < ‘탑건’ 꿈꾸는 예비보라매들 힘찬 날갯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