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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경기불황에 맞는 가정의 달 5월

[충북뉴스브리핑] 택시노동자들 "먹고살게 해달라"
2009년 04월 27일 (월) 15:03:0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경기불황 때문에…

오늘 신문에는 경기침체에 따라 달라진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사가 많이 소개되었다. 첫 번째는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중부매일 4면 <불황 탓 수학여행 못가는 학생급증>, 충청타임즈 3면 <상처받는 자녀> 등에서는 가정경제사정이 나빠지면서 수학 여행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4.8배나 늘어났다고 도교육청이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충청타임즈 3면 <고개숙인 가장>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았지만, 샐러리맨들은 고민이 많다면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휴일은 탐탁치 않아 한다고 전했다.

택시노동자들의 절규

지난 13일부터 택시요금이 2천2백원으로 인상되었고, 이후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줄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충북도내 택시기사 150여명이 지난 25일 결의대회를 갖고 “먹고살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했다고 중부매일이 3면 <"그저 먹고 살 수 있게만…“>에서 보도했다. 택시기사들은 생활임금 보장과 사납금 인상 반대를 외쳤다고 전해졌다.

   
  ▲ 중부매일 인터넷판  
 


지방세 세수 줄고 있다

충청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곳간 비어가는데 울고싶은 지자체>에서 “부동산 경기침체로 취등록세 수입이 급감하고 있어 지방세 세입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가 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금을 대폭 줄여나갈 방침이어서 전국 16개 시도의 재정운용이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낼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오는 5월2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청주에서는 지난 26일 봉축대법회가 열렸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사진기사로 전했다. 중부매일 1면 <부처님 자비 전하는 비둘기>, 충북일보 1면 < 부처님의 자비를 온누리에>, 충청매일 1면 <도심속 연등> 등에서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펼쳐지길 바라는 대회 취지를 전했다.

다음은 오늘 4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학원 수업 제한 실효성 제한>
충청타임즈 < 주식시장 봄기운 충북상장사 방긋>
충북일보 < 오늘 ‘두바퀴로 하나되는 충북>
충청일보 <곳간 비어가는데 울고싶은 지자체>
충청매일 < 수안보 온천제 동네축제로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