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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1일,충북뉴스브리핑]조중동매 종편, 모두의 위기다 조중동매 종편 개국 여론의 다양성 해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 경제 등 보수신문이 만든 종합편성채널 4곳이 오늘 개국한다. 이들 종편들은 황금채널을 배정 받았고, 직접 광고영업에도 나설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조중동매 종편에 온갖 특혜를 부여하면서 이들의 안착을 돕고 있다. 언론관련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학계 등에서는 조종동매 종편의 여론의 다양성과 방송의 공공성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특히 중소방송, 종교방송, 지역방송, 지역신문사들은 생존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다. 어제와 오늘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종편채널 개국의 문제점을 짚었다. 한겨레신문은 4개면을 털어 전국언론노조가 파업에 나선 이유와 이명박 정부가 조중동매종편에 특혜를 주고 .. 더보기
MB도 조중동도 원하지 않는 세종시 지난 9월3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내정되면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수정론을 거론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권은 비롯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수정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반발해왔다. 지역 언론들도 세종시 수정론은 절대 안된다며 충청권의 반발을 전하고 있지만, 전국일간지들의 보도 태도는 사뭇 달라 보인다.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지나지 않는 정책일 뿐이며, 세종시가 건설되면 유령도시가 될 게 뻔하다고 단정지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세종시 원안건설을 약속하긴 했지만, 수정이 불가피한게 아니냐고 어서 빨리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일간지들은 세종시 수정론이 불가피하다는 논지를 펴나가면서 충청도민들의 상처난 자존심만 회복시켜준다면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자신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