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일,충북뉴스브리핑]전교조가 그렇게 미웠나? 전교조 때리고 싶었나? 교육계의 보수-진보 갈등을 오히려 언론이 부추기고 있는 게 아니냐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지적했다. 각 사안별로 전교조와 교총 등의 단체별 입장을 보도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오늘 신문들은 모두 충북도내에서 교육과 관련한 보수 단체 연합회가 출범한다는 사실을 충북일보 2면 , 중부매일 3면 등에서 주요하게 전했다. 특히 충북일보는 ‘전교조 저격수’라는 다소 거친 표현까지 기사 제목에 쓰며 보수단체의 출범으로 빚어질 갈등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과연 이런 보도태도가 바람직한 것일까. 전교조 저격수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공정보도 기준을 상실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충북일보 10월12일치 2면 충북교사련의 실체는? 한편, 충청타임즈2면 에서 청주청원학교운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