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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일,충북뉴스브리핑]조중동매 종편, 모두의 위기다 조중동매 종편 개국 여론의 다양성 해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 경제 등 보수신문이 만든 종합편성채널 4곳이 오늘 개국한다. 이들 종편들은 황금채널을 배정 받았고, 직접 광고영업에도 나설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조중동매 종편에 온갖 특혜를 부여하면서 이들의 안착을 돕고 있다. 언론관련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학계 등에서는 조종동매 종편의 여론의 다양성과 방송의 공공성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특히 중소방송, 종교방송, 지역방송, 지역신문사들은 생존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다. 어제와 오늘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종편채널 개국의 문제점을 짚었다. 한겨레신문은 4개면을 털어 전국언론노조가 파업에 나선 이유와 이명박 정부가 조중동매종편에 특혜를 주고 .. 더보기
이랬다가 저랬다가... 정총리 토론회 발언 수정 재녹화 했다 충북언론인클럽 토론회서… 지역언론은 별 문제제기 안해 2010년 01월 27일 (수) 11:21:3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정운찬 총리가 지난 23일 충북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후속 대책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가 다시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오늘 2면 에서 정총리가 자신이 한 발언을 수정하기 위해 발언내용을 재녹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총론자들은 총리의 발언을 수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혀 모두 퇴장하고 해당 질문자와 총리만 남아 따로 녹화하는 데 합의했다는 것이다. 토론회는 23일 밤 지상파 3사에서 수정된 내용으로 방송됐다. ▲ 한겨레 1월27일자 2면.. 더보기
MB도 조중동도 원하지 않는 세종시 지난 9월3일 정운찬 국무총리가 내정되면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수정론을 거론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권은 비롯해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수정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반발해왔다. 지역 언론들도 세종시 수정론은 절대 안된다며 충청권의 반발을 전하고 있지만, 전국일간지들의 보도 태도는 사뭇 달라 보인다. 세종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지나지 않는 정책일 뿐이며, 세종시가 건설되면 유령도시가 될 게 뻔하다고 단정지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세종시 원안건설을 약속하긴 했지만, 수정이 불가피한게 아니냐고 어서 빨리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국일간지들은 세종시 수정론이 불가피하다는 논지를 펴나가면서 충청도민들의 상처난 자존심만 회복시켜준다면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자신했.. 더보기
정우택 충북지사 대권 도전을 보도하기 전에... 요즘 충북지역 신문들이 참..정우택 충북지사가 대권에 도전한다 뭐 그런 기사를 자꾸 싣고 있습니다. 방송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어제 청주 MBC 탑뉴스가 정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였으니까요. 현 도지사의 선거출마 계획 중요한 이슈입니다. 그런데 언론에는 이렇게 화려한 면만 팡팡 터뜨립니다. 투자유치를 얼마했다, 대권에 도전하겟다 등등...과연 현실성이 있는지 따져 묻는 언론 하나 없다는 것이 더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그런데 정우택 지사가 내년 선거 출마 계획을 밝히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출마하겠다라고 했는데 이게 당췌 무슨 의미인지 전 모르겠더군요. 의미를 아시는 분은 좀 댓글좀 달아주세요^^* 정지사의 대권 도전 기사가 나오는 와중에 가 광역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