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섭 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청타임즈> 충북인에 대한 오해 풀이 기사 눈길 충북이 과연 투서가 많은 지역인가 최근 한 정치인이 내로라하는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앞에서는 말을 하지않고, 뒷공론이 많다"는 식의 자학적(自虐的) 발언을 내놓았던 것으로 알려져 "충북은 투서가 많다"는 근거없는 낭설과 함께 '과연 그런가'라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동시에 스스로 지역을 깎아 내린 해당 정치인의 발언과 같은 맥락에 근거없이 동의했던 기류를 청산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정지역 기질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척도로 '투서'의 많고 적음이 곧잘 회자되곤 하지만 충북은 통계자료로 보나 수사기관 관계자들의 경험담을 종합하면 오히려 정반대에 가깝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고소·고발·진정 통계 전국 2% 못미쳐 청주지검이 2008년~2009년 처리한 고소, 고발, 진정사건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