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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출마설 여론 떠보기용 기사는 그만

[충북뉴스브리핑]선거후보에게 선물 받으면 과태료 내요
2010년 02월 17일 (수) 09:45:36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선거 정보일까, 인물 알리기일까

지방선거를 앞두고 누가 뛰나 시리즈를 통해서 각 선거구별로 예상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기사 외에도 끊임없이 선거출마설 들이 기사화되고 있다.

오늘 충북일보는 1면에 < 청주청원통합 市 탄력 한나라 시장후보 요동>이라는 기사를 싣고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는 인물들의 행보를 전했다. 이 기사를 보면 불출마 입장을 드러냈다고 밝힌 사람들까지 거론하면서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부추기고 있다.

충청매일도 1면 <이재정․ 한대수 출마 저울질>에서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의 출마설과 함께 한나라당의 청주시장 공천 여부를 놓고 남상우 현시장과 한대수 전시장을 비교해가며 기사를 썼다.


손소독기 그냥 방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구입했던 손소독기 및 열감지기가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고 충북일보가 3면 < 수억 들인 손소독기 ‘무용지물’>에서 전했다. 신종플루 유행이 주춤해지자 이용이 줄어들었고 지자체에서는 세정제가 떨어진 손소독기를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중국 유학생 줄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국 유학생이 재학중인 청주대에 이번 신입생이 절반 가까이 줄어 135명에 불과하다고 충청타임즈가 2면 < 中 유학생 감소 …지역대학 속앓이>에서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류 열풍이 거셌던 시점에 중국학생들이 대거 한국으로 유학을 왔지만 베이징 올림픽 이후 한류 열풍이 가라앉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혔다. 한편, 충북도내 거주 외국인도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선거 후보에게 선물 함부로 받지 마세요

청원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로부터 배를 선물 받은 3명에게 과태료 60만원씩을 부과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와 관련해 금품을 제공받은 사람은 제공받은 가액의 10~50배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뜻깊은 졸업식 열린다

청남초등학교가 이번에 100회 졸업생을 배출한다. 충청일보 3면 < 충북 첫 100회 졸업식>에 따르면 청남초는 졸업 주간 행사로 졸업작품 남기기, 부모님께 편지쓰기, 졸업선배와 재학생의 대화 등을 가졌으며, 졸업식 이후에는 졸업 축하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영동의 추풍령 중학교도 추억이 담긴 타임 캡슐을 매장하는 이색 졸업식을 가질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최근 물의를 빚었던 졸업식 뒤풀이와는 비교되는 모습이다.
   
  ▲ 충청일보 2월17일자 3면  
 

다음은 2월1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세종시 공청회, 백지화 요식행위“>
충청타임즈 < 충북-삼성․대구-LG 자존심 대결>
충북일보 < 충북 LH , 일부사업 손뗀다>
충청일보 < 충청 6.2선거 평균 경잴률 7대1>
충청매일 < '충청방문의 해’ 출발부터 삐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