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선거관련 여론조사 보도 신중하게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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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청원군의회를 압박하는 여론이 커져가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청주청원통합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어제 민주당 의원들은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통합을 촉구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원로모임, 의정동우회 모임, 충북경총 등 각계에서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청원군의회는 오는 19일 통합 찬반의결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2월1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건설업계 양극화 심화> 충청타임즈 < 도의회 의결 청원출신 변수> 충북일보 < 민주당, 청주청원 통합 호소> 충청일보 < 통합법 2월 국회 통과 불투명> 충청매일 <충청방문의 해 ‘홈피’ 관리 부실 > 통합 압박에 대한 청원군의 결정은 청원군의회가 내일 청주청원 통합 찬반 표결에 들어간다. 중부매일은 2면 <19일 표결… 청원군의회 선택은>에서 청원군이 반대 의결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충청타임즈도 1면 머리기사 < 도의회 의결 청원출신 변수>에서 청원군의회는 반대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으며, 충북도의회가 오는 22일 통합과 관련한 표결을 처리할 예정인데 청원군 출신 도의원들이 반대 의결을 요청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일보는 1면 < 통합법 2월 국회 통과 불투명>에서 2월국회에서 청주청원 통합 특별법이 통과할 가능성이 낮으며, 지방선거와 세종시 등의 변수로 국회처리가 불투명해보인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이종윤 청원부군수 띄우기? 이종윤 청원부군수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고 오늘 신문들이 전했다. 그런데 이 부군수의 행보를 두고 말들이 많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통합관련 간담회를 위해 청원군을 방문했을때 이 부군수가 자리를 비웠다는 것이다. 관례상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어쨌든 이부군수는 통합이 되지 않는다면 군수에 출마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충청일보 김태순 편집국장은 김태순 칼럼 < 이종윤 청원군수 대행의 부적절한 처신>에서 이 부군수의 행보에 대해 행안부장관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앞으로 구설에 오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염려했다. 이 칼럼에서는 이부군수를 당선이 유력한 사람이라고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비판 아닌 애정을 드러냈다.
선거여론조사 결과 보도 신중해야 오늘 충청타임즈는 2면<교육감 선거 지지율 이기용 1위>를 싣고 오마이뉴스가 조사한 결과를 기사화했다.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었지만 교육감 선거 후보군이 확정적이지 않은 상태이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율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유권자들에게 지지율 고착화 현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선거에 무관심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사에서는 현직 교육감들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2~3배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고 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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