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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충북희망원 노조 결성에 자진 폐쇄 나서, 왜?

충북희망원, 노조 만드니 자진폐쇄?

충청타임즈 3면 < 충북희망원생 거리 내몰릴 판>에서는 충북희망원 노동자들이 조합을 결서하자 법인측이 시설 폐쇄 신청을 해 71명의 원생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희망원 측이 국고 보조금으로 개인차량을 구입하고 복지시설을 사택으로 사용하는 등 비리를 저지르지 말라는 게 노조의 요구다. 충북희망원은 김모원장 가족이 대표와 사무국장, 과장 등을 맡고 있다. 충북희망원은 지난 2007년에도 충북도 감사에서 보조금 부당 사용이 밝혀진 바 있으며, 지난6월 보건복지부 감사에서도 보조금 용도외 사용액 900만원이 환수된 바 있다.

감사를 통해 시정조치를 받고도 개선되지 않은 점, 노조 결성에 대해 시설 폐쇄를 신청한 희망원 측의 무책임한 태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 충청타임즈 인터넷판  
 


오늘 충북도 국감, 주요 쟁점은?

오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충북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는 1면 <이시종 지사 ‘4대강 의지’ 집중거론 예상>에서 “(오늘 국감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4대강 사업 추진의지를 집중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면, 충청타임즈는 국토위 소속 위원들의 질의 내용을 미리 입숙해 분석한 결과 상당수의원들이 4대강 사업 등 주앙정치판의 주요 쟁점 보다는 지역현안을 질문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면 <주요쟁점 보단 ‘지역현안’>에서 전했다.

윤진식 의원 선거비용 검찰 수사 나서

윤진식 의원이 법정 선거비용보다 700여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윤의원측에서는 회계책임자 실수라고 밝혔지만,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회계책임자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가 징역 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때에는 당선이 무효된다.


중부매일 창간 21주년

중부매일은 창간 21주년을 맞아 사설 < 더 사랑받는 언론으로>에서 “뉴미디어 환경에서 신문도 변하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 온라인분야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언론으로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10월1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11월1일, 21년만에 감격적 개통>
충청타임즈 < 분양가격 거품 뺀 실속 물량 나온다>
충북일보 < 뛰는 배추 위에 나는 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