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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이용희의원, 아들 국회의원 만들겠다?

이런 인터뷰 왜 하나

충북일보가 신년 국회의원 인터뷰를 계속 보도하고 있다. 신년인터뷰라는 꼭지이니 심각한 내용 보다는 희망찬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오늘 7면 <“아들 이재한, 국회의원 자격 충분”>에서 이용희 의원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기사 제목을 “아들 이재한, 국회의원 자격 충분” 으로 쓰고 있어 문제다. 큰 따옴표를 써서 이 의원의 말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런 식의 제목은 독자들에게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 좀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았을까. 또 항간에 이 의원 아들에게 국회의원을 물려주려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이의원은 무식의 소치라고 폄하했다. 이 의원만을 대변하는 인터뷰 기사다.


사건 그 이후 후속보도

충북일보가 3면 <국과수 조사 결과로 사망보상금>에서 지난해 말 내덕동 빌라 화재 발생 그 이후 소식을 전했고, 같은면 <사고 5개월째 보상 진통>에서는 지난 해 8월 광화원생들이 백두산 관광에 나섰다가 버스 전복 사건 이후 보상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내덕동 화재로 남편을 잃은 중국인 유가족에게는 아직 보상금이 지원되지 않았으나 4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부상당한 소방관도 수술은 성공적이나 회복기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 사고 이후 어떻게 해결됐는지, 문제는 없었는지까지 세세하게 보도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사회적 소비공동체 운동 어때요?

정규호 문화콘텐츠플래너는 충청타임즈 충청논단 <육식과 사회적 소비 공동체운동 제안>에서 “ 육식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구조된 공장식 사육장 같은 산업적 틀에 오히려 인간이 갇혀버린 꼴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인간과 가축이 공존할 수 있는 길로 사회적 소비공동체 운동이 전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를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로운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지역경제에 SNS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대학등록금 동결될까

중부매일은 2면 <대학 등록금 동결 잇따라>에서 충주대와 충북도립대학이 잇따라 등록금 동결을 선언하고 나섰다며 충북대와 청주대, 교원대 등이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1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구제역 조기차단 다 동원한다>

충청타임즈 <대목 코앞인데 뭘 먹고 살라구…>

충북일보 < 전력수급 비상상황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