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이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충북 무상급식 전면 시행 ‘난관’>에서 청주시가 무상급식비 분담금에 현물을 포함시켜 지원할 방침에 충북도교육청이 반발하고 있다고 다시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청주시가 쌀로 지원할 경우 다른 시군에서도 지원금 대신에 현물지원을 하겠다고 하면 다른 식재료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무상급식 합의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충북도 교육청의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무상급식 재검토 내지는 중단도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충북도의 조정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 “과학벨트 충청권 약속 지키겠다”
중부매일은 12면 <“과학벨트 설립취지 맞게 正道 가야”>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인터뷰했다. 이 인터뷰에서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이 충청권 과학벨트 입지 당론을 정할 때 제1 명분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신뢰 문제이므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입장에 대해서는 상생발전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충북희망원 법인 객관화해야
충청타임즈 한인섭 사회부장은 데스크의 주장 <충북희망원 법인 객관화가 선결 과제>에서 충북희망원은 철저한 가족 운영과 석연찮은 보조금 집행이 문제가 돼 감사가 실시된 결과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복지시설 운영비로 개인차량까지 구입하는 등 사유화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복지법인의 사용자는 국민이라며, 도나 시에서는 노사합의만 지켜볼게 아니라 관련법과 법인 정관에 명시된 대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거 없는 낭설이라는데 보도는 왜?
충북일보는 오늘 1면에 이필우 충북협회장 장남 이상수씨를 인터뷰한 기사 < “19대 총선 출마설 근거없는 낭설이다”>를 실었다. 이 인터뷰에서 이씨는 19대 총선에 출마는 소문일뿐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고향분들이 기회를 줄 것”이라는 이씨의 기대를 전했다. 이씨의 얼굴도 알리고, 충정(?)도 알리는 이씨에게는 일석이조의 기사가 된 셈이다.
한편,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4.27 재보선 ‘태풍의 눈’>을 싣고 청원군 변종윤 의장과 박한규 충북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오는 4.27 재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며, 도내 자치단체장 3명에 대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1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충북 무상급식 전면시행 ‘난관’>
충청타임즈 <청주 서부벨트 개발 속도낸다>
충북일보 < 4․ 27 재보선 ‘태풍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