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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21일,충북뉴스브리핑]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충북도 걱정이다

충북 구제역 매몰지는 안전한가

구제역 가축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 2차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청타임즈는 오늘 3면 <충북 구제역 매몰지 안전한가>에서 충북지역 주요매몰지를 점검한 르포 기사를 실었다. <“장마철에 유실 안돼야 할텐데…”>에서는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매몰지를 찾았다. 이 매몰지는 농경지와 산기슭 사이에 위치해 있어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면 쓸려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호산리 주민들은 침출수가 지하수로 흘러들어갈 수 있지 않겠냐며 걱정했다. <“2차 환경오염 발생 우려 사실”>에서는 2차 환경 피해를 우려하는 괴산군 사리면 농민들과 공무원들의 심경을 전했다

중부매일도 사설 <구제역 침출수 철저히 막아야>에서 충북도 구제역 침출수로 인한 오염 문제에서 예외가 아니라며, 가축 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부매일은 정부가 나서서 구체적인 처리지침을 밝혀야 한다며, 매몰지 처리를 소홀히 하면 엄청난 환경 재앙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물림 되는 가난 충북도민도 10명중 1명은 저소득층

충북일보가 창간 8주년을 맞아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연중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매월 두 차례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란다. 오늘 2면 <대물림 되는 가난 …충북도민 10명중 1명 ‘저소득층’>에서는 충북도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현황을 전했다. 저소득층이라 불리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합하면 도내인구의 10%나 된다며 이들은 하루 하루 생계 걱정을 하는 저소득층이라고 전했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다. 충북일보는 같은 면 <저소득층 어떤 지원 받나>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최저 생계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차상위계층은 현금 급여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재정자립 어렵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지자체 재정자립 ‘먼 길’>에서 충청권 광역․ 기초자치단체 중 올해 자체 수입만으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지자체는 단 한 곳도 없으며, 정부의 보통교부세를 지원받지 않으면 재정자치는 어렵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 재정력 분석한 결과 자립할 수 없는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167곳이나 되고, 충권권 모두가 재정자립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다음은 2월2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녹색생활 실천 저조한 충청도>

충청타임즈 <지자체 재정자립 ‘먼 길’>

충북일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밝은 미래 꽃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