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준 지휘자 학위논란 재점화
어제(21일) 충북민언련과 충북경실련, 전국공무원노조충북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오씨가 제출한 학위증은 석사학위가 아니라 전문가 과정에 불과하다는 불가리아소피아국립음악원 관계자의 이메일 내용을 발표했다. 아울러 오씨와 같은 과정을 거친 이가 받은 정규석사학위 이수증도 함께 공개했다. 그러나 충북도는 반박기자회견을 통해 오씨가 받은 학위는 전문석사학위라고 밝혔으며, 오선준씨는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오선준 지휘자 학위논란 재점화>에서 관련 소식을 전하며 시민단체들이 재검증 요구를 했으며, 도는 이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2면 < 재검증 외면 “수사의뢰 불가피”>에서 석사학위 이수증을 소유한 사례와 현지 유학생들의 반응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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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검증 외면 수사의뢰 불가피> 인터넷판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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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문들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중부매일1면 <도립오케스트라 지휘자 학위 재공방>, 충청일보 3면 <상임지휘자 학위논란 재점화>, 충청매일 2면 <충북도립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학위문제 재점화>에서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정우택 지사 민생체험 선거용?
중부매일 2면 <정우택 충북지사 “오늘은 야채 배달부”>, 충청일보 6면 < “현장서 생생한 목소리 들어요”>, 충청매일 2면 <정우택충북지사 “오늘은 야채배달부>,충북일보 6면 <야채배달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에서는 정우택 지사가 민생체험에 나섰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정지사의 이런 민생탐방이 내년선거를 앞두고 플러스 알파의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 신문들은 정지사의 같은 사진을 싣고 있는데 정확한 출처를 밝히지는 않았다. 충북도에서 보도자료와 함께 제공한 사진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날치기범 잡고, 살해괴담은 사실 무근
지난 3개월간 청주에서 날치기 범행을 벌였던 윤모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덜미를 잡힌 것이라 한다. 오늘 사회면에서 이같이 전했다. 날치기범은 잡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었던 연쇄살인 괴담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연일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과 도교육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며 신문들은 전했다.
인터넷 뉴스도 중재 대상이다
언론중재위원회가 ‘개정 언론중재법과 인ㄴ터넷 기반 뉴스 서비스 분쟁의 조정 중재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고 충청타임즈 2면 < “인터넷 기반 뉴스도 조정.중재대상>, 충북일보 2면 < ”정정 반론 보도 실행이 관건“>에서 전했다.
이들 기사에 따르면, 이 토론회에서는 “인터넷 뉴스 서비스 사업자가 정정보도 청구를 받은 경우 기사제공 언론사도 같은 청구를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무리라는 주장이 제기 되었으며, 포털도 중재대상에 포함되어 책임을 부여받게 되었다며 언론사가 제공한 기사에 대해 진실성 여부를 판단하는 검증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오늘 4월2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두달째 이어지는 감사 청주시 일은 언제하나>
충청타임즈 < 오선준 지휘자 학위논란 재점화>
충북일보 < “ 황우석 1번 줄기세포는 진짜”>
충청일보 < 지자체 ‘축제 살빼기’ 볼멘소리>
충청매일 < 세종시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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