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뉴스브리핑

[27일,충북뉴스브리핑]충주시 조직적 인사비리 있었다

충주시장 인사비리로 불구속 기소

 

충주시 인사담당 공무원들이 인사권자 지시를 받아 특정인 근무 성적 평정을 조작해 승진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개입했고, 충북도 감사담당 공무원들은 무마 청탁을 받고 징계 등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실체가 드러났다고 충청타임즈가 3<충주시 인사비리 실체 드러났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충주시청 인사비리 관련 우건도 시장 불구속 입건>등에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건도 충주시장은 지난해 7월게 상반기 각 국이 작성한 5급 평정단위 승진 서열명부 중 배수 안에 들었으나 뒷순위로 밀린 측근들이 1~15위까지 순위를 상향조정하는 방법으로 근무평정 순위를 임의 변경해 승진시켰다고 한다. 또 충북도 감사실 직원들이 이 사실을 적발하고도 충주출신 도의원에게 청탁을 받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충주경찰은 공직사회의 투명하고 깨끗한 인사문화 정착과 인사권자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정책의 근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엄정하게 처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층아파트를 또 짓겠다고?

  청주시가 사직동에 이어 복대시장 근처에 48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계획을 밝혔다고 충청타임즈가 2<높이 더 높이 청주 스카이라인 바뀐다>에서 전했다. 그런데 이기사에서는 건설 시행사 명칭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D사라고만 표기했다. 이 기사에서는 신영지웰시티가 초고층 아파트 시대를 열었고, D사가 복대동에 고층아파트를, 신영측이 대농지구에 신영2차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라며 청주 도심 스카이라인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거라고 밝혔다.
 
초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는 문제를 단순히 스카이라인의 변화만 놓고 얘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게다가 초고층 아파트가 꼭 필요한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도 생긴다. 사직 4구역의 경우에도 초고층아파트 건설로 인한 주민들간의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도 않았으며, 사업 시행주조차 구속 상태다. 청주시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기사에서 밝히긴 했지만,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보도하는 언론 역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 여름 서민들은 괴롭다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날개 단 채소값 끝이 안보인다>에서는 집중호우로 채소값이 올랐지만, 농민들도 소비자들도 울상을 짓는다고 전했다. 가격은 올랐지만 농작물 피해를 많이 입어 수확량이 떨어져 농민들의 수익증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건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같은 면 <전기요금도 새달부터 4.9% 인상>에서 다음달 1일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9% 인상된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3<여름 질환 기승병원들 북적’>에서 무더위와 습기로 여름철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7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교육· 의료 중심 생활환경이 관건>
충청타임즈 <날개 단 채소값 끝이 안보인다>
충북일보 < 충주시청 인사비리 관련 우건도 시장 불구속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