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7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제 3차 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평가방안과 집적조성방식의 추진을 확정했다. 오늘 신문들은 일제히 첨복단지가 집적형으로 확정되었다며 오송이 유리해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다음은 오늘 4월2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첨복단지 집적형 확정 …충북 탄력>
충청타임즈 <첨복 집적 조성 확정 오송유치 전망 밝다>
충북일보 < 녹색 자전거 물결 ‘일렁’>
충청일보 < 첨복단지 오송에 둥지트나>
충청매일 <'돼지독감 불똥 튈라 전전긍긍>
오송 유치에 기대감
충청타임즈는 < 첨복 집적조성....>에서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집적 조성과 수도권 배제방침을 확정해 오송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위원회가 정한 평가항목 역시 오송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 첨복단지....>에서 “ 오송의 약점으로는 우수의료기관의 집적 정도와 임상시험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의 집적 정도가 지적되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 충북도의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첨복단지 오송에...>에서 변재일 국회의원의 말을 인용해 오송 유치에 유리해졌다며, 이제 자치단체의 의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에 준비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외 수당 받은 공무원 적발
충청일보 2면 <충청권 비위 공직자 잇따라 적발>, 충청매일 1면 <일부 충북도공무원 시간외 수당 불법수령>에서 “ 행정안전부가 암행감찰반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공무원들의 출퇴근 카드를 불시 점검한 결과 5명의 비위 공직자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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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일보 4월28일자 2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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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비상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콜레라 감염으로 충북지역 양돈농가와 음식점등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SI 닥치라“ 양돈농가 전전긍긍>에서 ” 이번 사태가 돼지고기 수입업체와 저가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음직점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사료값 급등과 수입산 돼지고기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매일도 1면 머리기사 <'돼지독감 불똥 튈라 전전긍긍>에서 “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국내양돈농가들이 연쇄적으로 쓰러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방송통신심의위, 케이블 TV 봐주기
변재일 의원이 케이블 TV 시청률 상위 20개 채널의 19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중 26.4%가 심야시간대가 아닌 오전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방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변위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 수위가 낮아져 케이블 TV 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프로그램들을 싼값에 구입하거나 제작해 시청률을 올리려는 경향을 띠고 있다고 충청타임즈가 5면 <낮에도 낯 뜨거운 케이블 TV 방심위 ‘ 솜방망이’ 처벌 그쳐>에서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