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과 무관하다며 공격하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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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사에서 온 우편물 오늘(4월30일) 충북민언련 사무국은 조선일보사로부터 우편물을 하나 받았다. 충북민언련이 문을 연지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그동안 단 한 번도 조선일보사로부터 우편물을 받아본 적은 없다. 물론 우리는 조선일보도 보지 않는다.
장자연 사건과 무관하다는 내용 실린 사보 사보를 보니 장자연 사건과 본사는 전혀 무관하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1면부터 살펴보자. 우선 김대중 고문의 특별기고 < 우리는 더 건강한 조선일보를 얻었다>가 실려 있다. 이 글에서 김대중 고문은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날 수 있다며 인쇄매체에 종사하는 우리가 혹시 그 연기를 만들어내는 장본인은 아닌지 섬뜩한 기분으로 되돌아보게 된다고 썼다. 그리고 이제 ‘그’ (조선일보 사주를 지칭하는 듯하다)와 술집에 갈 기회도 줄어들 것이고 룸살롱에 가볼 기회는 영영 사라져 아쉽지만 건강한 조선일보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 사보로 경고하나 김대중 고문 특별기고 글 아래에는 <'장자연 사건‘ 본사 임원과 전혀 무관>이에서는 경찰 수사결과 본사 특정임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을 실었다. 사보 3면에는 <본사 임원 행세한 인물 있었다면 반드시 밝혀야>에서도 본사특정임원의 결백은 밝혀졌지만 수사의 미흡한 부분과 본사임원의 명예를 훼손한 인사들에 대한 대응 등 앞으로긔 과제도 적지 않다며 조선일보사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을 싣고 있다. 이들은 조선일보사를 공격해온 세력들에 대해 모든 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치 더이상 조선일보사를 공격하지 말라는 선전포고 같았다.
발빠른 조선일보 조선일보사는 조선일보의 특정임원이 장자연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조선일보 사보를 보내지 않았던 곳까지 사보를 발송했다. 이 사보는 어디에 얼마나 뿌려졌을까. 우편 주소가 등록된 모든 단체와 기관 등에는 다 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조선일보사가 이종걸 의원의 발언이 끝나기 무섭게 명예훼손 운운하는 문건을 보내는 등 동작빠르게 대처한 것처럼,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또 이렇게 홍보하고 있다. 조선일보도 속이 꽤나 타는 것 같다. 충북민언련, 2007년도에 조선일보 범죄집단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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