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치된 졸업식장 풍경 졸업식이 한창이다. 지난해 졸업식 뒤풀이가 폭력 행위로 이어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래서인지 올해 졸업식을 맞아 경찰이 졸업식 일탈행위를 막겠다고 나섰다.졸업식장에 경찰이 순찰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오늘 신문들이 1면에 실으면서 달라진 졸업식 풍경을 담았다.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일탈 막아라“ 삼엄한 경비 왠지 씁쓸한 졸업식 풍경>을 싣고 좀 더 자세한 풍경을 전했다. 경찰이 배치돼 일탈행위를 막아줘 좋았다는 반응과 경찰이 너무 많아씁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극적인 졸업식 뒤풀이도 폭력이라며 엄중처벌할 계획이며 올해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일탈행위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타임즈도 3면 <“축제의 장 훼손” vs"가혹행위 예방“>에서도 졸업식장 경찰 배치에 대한 학부모들의 엇갈린 반응을 전했다.
한파와 맞서는 사람들 소개 오늘 충청타임즈는 한파에도 시민의 안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싸우는 겨울 파수꾼들을 소개한다며 환경미화원, 소방사, 청주시청 운동부, 청원영농조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슬땀 새벽을 달구다>에서 환경미화원 김진영씨는 연탄때는 가정이 많은 모충동 일대에는 골목길이 빙판으로 변해 청소차가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손수레를 끌고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 <화마보다 뜨거운 열정>에서는 박철희 소방사를 소개했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탓에 진화작업을 하던 중 물이 얼어붙고 건물 복도와 계단도 빙판이 돼 버려 화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SNS로 정치인 공격? 오늘 중부매일 1면에는 재밌는 기사가 실렸다. 머리기사 <빗장 열린 SNS 표적공격 도구로?>라는 기사에서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총선 출마를 앞둔 일부 예비후보들을 비난하고 나서고 있어 공천에 영향을 줄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즘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이 SNS를 통해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 기회에 정치인들이 어떻게 SNS를 활용하고 있는지, 이에 관련한 SNS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떠한 지 등을 분석해보는 건 어떨까. 다음은 2월9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빗장 열린 SNS 표적공격 도구로?> 충청타임즈 <전국대회는 ‘취업’ 충북대회는 ‘진학’> 충북일보 <"일탈 막아라“ 삼엄한 경비 왠지 씁쓸한 졸업식 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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