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발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17일,충북뉴스브리핑]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쓰나요? 발표 저널리즘이란 말이 있다. 보도한 내용을 보면 기자회견을 열거나 보도자료를 낸 기관이나 사람의 입장을 그대로 보도해주는 형태를 띠고 있다. 출입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이런 현상은 더욱 많아지는 추세다. 출입기관의 입장 위주로 모든 사안이 다루어지다보니 독자들로서는 그 내용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할만한 근거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출입처 제도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겠지만, 언론 보도 내용이 독자들의 입장이나 사안의 진실이 아닌 일방적인 입장만 나온다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오늘 8월17일치에 실린 기사를 보자. 무조건 받아쓰기 안돼 오늘 모든 신문들이 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김호복 충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발표한 입장을 기사화 한 것이다. 그리고 그 기사 아래에는 김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