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법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한 자부심으로 '오늘'을 살아라" [강연나눔] 도법스님에게 '인생'을 듣다 2010년 03월 17일 (수) 13:21:42 이수희 cbmedia@hanmail.net 도법스님하면 자연스레 생명평화탁발 순례를 떠올린다. 걷고 또 걷는다. 존재의 이유를 생각하고, 소중한 나만큼 자연도, 다른 사람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절로 깨닫게 되는가 보다. 그런데 언론보도를 통해 접했던 도법스님의 생명평화 순례가 고역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아무도 꿈쩍하지 않는 데에 왜 고통을 자처하나 싶어서였다. 역시 난 어리석은 인간이었다. 어제 도법스님이 오랜만에 청주에서 강연을 했다. 한살림 20주년 월례강좌에 나선 것이다. 늘 매체를 통해서만 보던 스님을 직접 뵙고도 싶었고, 무슨 이야기를 하나 궁금해서 강연장을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강연장을 매웠다.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