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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9일,충북뉴스브리핑]농민반발은 축소…장관 말은 확대 농민 없는 한미FTA 설명회 왜 했나? 지난 6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충북도를 찾아 한미 FTA 설명회를 하고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전국농민회 총연맹 충북도연맹 소속 농민들이 점거농성을 벌였고, 모두 연행됐다. 정부가 한미 FTA로 인한 농어민 피해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장관이 직접 나서 일방적인 설명회를 갖는 자리였다. 여기에 반발한다고 농민들을 잡아가두는 게 과연 정당한 일일까. 게다가 이번 설명회는 농민을 배제한 채, 공무원과 농협 직원만을 위한 설명회였단다. 오늘 신문들은 관련 소식을 어떻게 보도했을까. 설명회 농민 반발 대수롭지 않아? 중부매일은 1면 중앙에 라는 농민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 기사를 싣고 2면 에서 이날 설명회에서 김도경 도의원과 10여명.. 더보기
[3일,충북뉴스브리핑]서규용, 잘못 많아도 충북출신이니 '탄생'이라고? 부끄러운 충북출신 장관 임명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조차 되지 않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후보에게 이명박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행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부정과 장관 후보이면서 장관 명의로 화환을 보낸일, 농업 관련 단체에 지지성명을 내라고 부추겼던 일들에 대해서 신문들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그저 충북출신 장관이 나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표했을 뿐이다. 오늘 충북일보는 4면에 이라는 기사에서 장관 임명 소식을 전했다. 참 부끄러운 장관인데 “탄생” 이라는 제목까지 쓰다니 민망하다. 충청타임즈 2면 에서는 꽃다발 들고 웃음짓는 서씨의 사진도 함께 실었다.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 유출 됐다는데.... 구제역 매몰지 시민조사단이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진천군 3곳에서 침출수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