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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G20 때문에 서둘러 개통한 오송역 문제 많아? 오송역 문제 개통 전에 짚었어야 오송역 시대가 열렸다고 KTX개통 소식을 화려하게(?) 보도했던 신문들이 오송역에 문제가 많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충북일보는 10일자 1면 머리기사 에서 오송역이 G20 서울 정상회의로 인해 준공 전 개통됨에 따라 시설, 주차, 교통 등 전반적인 문제가 동시다발로 터져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공사 기가간은 12월31일까지였는데 정부에서 G20 회의 인해 경부고속철 2구간과의 동시 개통을 주문해 서둘러 개통했다고 밝혔다. 중부매일도 오늘 1면 머리기사 에서 오송역까지 버스노선이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실제 대중교통을 이용한 결과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오송역세권 개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더보기
교육청직원들의 몰상식 행동에 눈감은 언론들 교육청 직원들은 누굴 위해 충성하나 지난 10월29일 충북도교육청에서는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날은 민주노동당을 후원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징계위원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이번 징계 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방침에 따라 급작스럽게 열린 것이다. 아직 법원의 판결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징계라 전교조측은 이를 비판하고 나서며, 지난 일주일동안 교육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 등을 열었다. 징계위가 열리기로 한 29일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이 부교육감을 면담하고자 해지만 교육청 직원들이 이를 가로막고 나서 한참동안이나 실랑이를 벌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징계위가 열리기로 시간 3시에도 교육청 직원들은 선생님들을 가로막고 나섰다. 이날은 선생님들뿐만.. 더보기
4대강 사업 결국 하자는 건가? 다수결로 4대강 사업 결정? 충북도가 4대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4대강 공동검증위는 지난 26일 다수의견을 수렴해 문제 있는 사업을 일부 조정하는 선에서 추진할 것을 충북지사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어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반면, 4대강 사업저지 충북생명평화회의 회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검증위의 활동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삭발식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검증위는 충북도내 하천의 생태적 복원과 체계적 이용을 위한 종합관리계획수립등을 원칙을 제시했으며, 전체 위원들의 합의가 아니라 다수의 의견을 채택해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4대강 사업을 다수결로 처리할 태세였으면, 검증위는 왜 구성했을까. 중부매일은 2면 에서 그동안 7차례가 넘는 검증위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