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줄이자” 한 목소리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국회의원을 30%이상 줄이자고 했다. 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충청일보는 오늘 사설 < 국회의원 30% 줄이자>에서 “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을 처리하는 것이 대의 민주주의 절차인데 이를 무시하고 청와대 눈치를 보거나 소수 야당을 무시하는 정치철학은 이제 사라져야 할 구태” 라고 꼬집었다. “ 외국 언론에 조롱거리만 되풀이 하는 국회에 불만이 터질듯한데 야당 총재가 국회의원을 줄여야 한다고 하니 국민적 박수를 받을만하다” 고 주장했다.
충북일보도 15면 이정칼럼 < 여의도도 ‘구조조정’ 하자는데…>에서 “ 국민이 국회를 보는 시각은 발바닥의 때만큼도 안여긴다” 며 “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해(國害)의원’ 이라는 비아냥이 여론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꼬집었다. 여의도 구조조정의 요구 여론이 수그러들게 하려면 선거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부매일도 19면 독자칼럼 < 국회의원을 줄여야만 한다>에서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 언제나 발목잡기와 막말 아니면 말고 식의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는 것이 고작이다” 라고 비난했다. 특히 “ 싸움꾼 국회의원‘은 영원히 정치권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예산 조기집행 걱정된다”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각종 부작요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충청매일은 1면 < “자재값 인건비 상승 불가피”>에서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대규모 토목사업을 비롯한 각종 공사가 몰릴 경우 자재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 부실공사등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중부매일 사설 < 예산 조기집행 몰아쳐선 안된다>에서 “ 상반기 올인에 가까운 재정기초가 당초 기대만큼 성과를 못낼 경우 하반기 예산이 쪼들리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는 논란도 여전하다” 고 지적했다. “ 상당수 지자체 전문가들은 올해 정부 사업이 지출 목표에 맞춰 무리하게 짜여진 측면이 많다고 지적한다” 며 “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안배가 무시되고 지방재정의 자율성이 또한 경제 위기 속에 무비판적으로 묻혀 지고 있다” 고 주장했다.
충북일보, 노인일자리 문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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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일자 충북일보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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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는 3면 < 노인들 일 할 곳이 없다>에서 각 지자체에서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해 각종 정책을 쏱아내고 있으나 정작 일자리를 찾은 노인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기사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60세이상 고령자들에게 취업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고발했다.
충청일보, “ 충북도 투자유치 가시적 성과 없다”
충청일보는 오늘 1면 머리기사 < 하이닉스가 절반 차지 시.군간 불균형 심화>, 3면 < “ 숫자놀음 아닌 가시적 성과보여야”> 에서 충북도의 투자 유치 실적 성과를 되짚었다.
<하이닉스가 ....> 이 기사에서는 충북도 투자유치 실적에 대해 “ 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샴페인을 터뜨릴 수 없다. 전체 기업 투자 유치액이 아직도 제때 실현되지 못하고 기대 효과도 도민각자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 하이닉스가 투자유치의 핵심이라면서 하이닉스가 살아야 충북의 미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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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일자 충청일보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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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문종극 편집국장 임명
충청타임즈는 오늘 한덕현 전 편집국장을 이사 편집기획위원에, 문종극 전 편집부국장을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충북일보 <아침을 열며>라는 칼럼을 신설하고 10명의 새로운 필진을 1면에 소개했다.
다음은 오늘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내홍 충북협회 무슨 화합행사?>
충청타임즈 < 빗장 푸는 국립공원 충북지역 원성 높다>
충북일보 < 충북지역 서울대 합격자 줄었다>
충청일보 < 하이닉스가 절반 차지 시.군간 불균형 심화>
충청매일 < 지역발전 해결책은 인재양성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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