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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4대강 살리기 지역건설 업체 외면?


[충북뉴스브리핑] " 강호순 얼굴 공개하라"
2009년 02월 03일 (화) 09:32:02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 강호순 얼굴 공개하라”

연쇄살인을 저지른 강호순에 대한 보도가 연일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고 있다.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충북지역 일간지 가운데에는 충청매일이 오늘 사설 < 살인마 강호순 얼굴 공개는 당연하다> 를 싣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청매일은 1면 머리기사 < 강호순, 청원군에 주소 이전>을 싣고, 2006년에 청원군에서 발생된 부녀자 실종 사건의 범인으로 강호순이 유력한 용의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형사들의 말을 빌어 “ 강호순이 사건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형사들은 확신할 것” 이라는 추측 내용을 단정 짓듯 보도했다.

   
  ▲ 충청매일 2월3일자 1면  
 

4대강살리기 지역건설업체 참여 되나?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91건을 반영해달라고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고 오늘 지역일간지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중부매일은 1면 < 4대강 지역사업 발굴 활기>에서 “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역현안사업 발굴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고 했다. 아울러 지역건설업체의 시공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는 충북도의 계획을 전했다.

반면, 충청일보는 1면 < 4대강 살리기, 지역건설사 외면>에서 “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보장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 충청일보 2월3일자 1면  
 

충북여성 경제활동 낮은 수준

충북의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전국 16개 지자체 중 12위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제활동이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충청타임즈는 4면 < 충북지역 女 경제활동 참가 48
% 불과>에서 보도 했다. 이 기사에서는 여성의 출산과 육아가 경제활동에 최대 걸림돌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병원 주차비 불만 고발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환자도 주차비 내라고?>에서 청주 성모병원이 수술환자나 입원환자에게까지 주차요금을 받고 있어 환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는 충북대병원과 성모병원의 주차 요금 실태를 비교하기도 했다.

서울대 합격 그리 중요한가

충북일보는 어제 2월2일자 1면 < 충북지역 서울대 합격자 줄었다>를 싣고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충북출신은 80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기사는 오보임이 하루 만에 드러났다. 충북일보는 오늘 < 사립 ‘우수’ 국공립 ‘부진’>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총 82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오늘 충북지역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환자도 주차비 내라고?>
충청타임즈 < 행복도시 청사 1월 첫삽 충청 중소건설사 군침만>
충북일보 < 중등교사들 “高高” 초등학생들 “ 古古 ” >
충청일보 < 4대강 살리기, 지역건설사 외면>
충청매일 < 강호순, 청원군에 주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