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정우택 지사 공천은 따논 당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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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충북오송과 대구 신서 지역이 후보지로 확정됐다. 오늘 신문들은 첨복단지 관련 기사를 특집으로 내보내는 등 지면을 아끼지 않았다. 신문들은 충북 오송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충북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오송 유치에 따른 지역각계의 반응, 정우택 지사의 인터뷰 등을 특집으로 게재했다.
아쉽지만 환영 중부매일은 사설 <첨복단지 오송유치 , 아쉽지만 환영한다>에서 복수지정 결정에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세계 최고의 바이오 허브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는 사설 < 첨복단지 아쉽지만 ‘절반 성공’ 한 셈>에서 “ 정치적 고려가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고, 민간의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이번 프로젝트 성패를 가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도한 경쟁 예산낭비 불러 충청타임즈 연숙자 기자는 데스크의 주장 <과도한 경쟁을 불러온 첨복단지 선정>에서 “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사활을 건 경합을 벌였다”며, “ 정부는 지역안배와 최적지 선정을 내세우는 등의 이유로 몇 달동안 각 지자체를 선정지 사업에 올인하게 만들며 국력 소비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충청일보도 사설 < 첨복단지 선정 아쉽지만 환영한다>에서 “ 첨복단지 입지는 2007년 12월쯤 결정됐어야 맞다. 공모사업이 아니라 첨복단지 건설을 위해 보건복지 가족부가 지난 1997년부터 개발해온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끝까지 밀어부쳤어야 했다”며, “ 현정부 들어 갑자기 공모방식으로 변경돼 약 2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정부의 공모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지사 인터뷰 기사 1면에 충북일보와 충청타임즈가 1면에 정우택 충북지사 인터뷰 기사를 싣고 첨복단지 유치 성공 소감을 물었다. 중부매일도 5면에 < “ 도민 결집으로 얻어낸 큰 결실>에서 정우택 지사 인터뷰를 싣고 유치과정과 소감을 물었다. 한편, 충북일보는 4면 <정우택 지사, 공천 8부 능선 넘다>에서 “첨복단지 유치 성공으로 정우택 지사의 정치적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 공천은 따논 당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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