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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심대평 탈당 충청권에 미치는 영향은?

[충북뉴스브리핑]충청타임즈'국민건강검진 허술하게' 의혹 보도
2009년 08월 31일 (월) 09:41:2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심대평 대표 탈당, 충청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전망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 심대표는 총리직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신문들은 심대평 대표의 탈당에 대한 전망과 함께 자유선진당의 앞날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중부매일은 2면 <심대표 탈당 … 충청권 현안 ‘탈당’>에서 자유선진당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충청권 현안사업 즉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요구 등에도 적지 앟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이회창 ․ 심대평 두 정치인의 욕심을 탓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충청타임즈 석재동 기자는 기자수첩 < 두 정치인의 일장춘몽>에서 “ 지역주의에 기대어 정치생명을 연장한 심대표가 이회창 전한나라당 총재와 자유선진당을 창당하고 전국정당화를 꾀했지만, 이총재가 당권을 장악하면서 2인자에 머물렀다”며 “ 500만 충청인에 기대어 정치거목과 대통령이라는 각기 다른 꿈을 꾸던 두명의 정치인의 일장춘몽으로 끝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매일도 사설 < 결국 갈라선 이회창 ․ 심대평>에서 “ 심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진당의 위상이 떨어질 것이며, 대권에 대한 이회창 총재의 욕망을 버리지 않는 한 자유선진당의 존립은 위태로울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심대표의 탈당으로 충청권에서의 갈등과 분열만 더 키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검진 허술하게 했다?

충청타임즈는 2면 < 建協 ‘ 국민건강검진’ 도마위>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 건강증진의원이 최근 2년간 방사건과 전문의 없이 간 위암 초음파 검사를 하는 등 건강검진 사업을 허술하게 했다“ 는 의혹을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국가암건진사업은 초음파 촬영단계부터 의사 입회를 의무화 하고 있는데, 전문의를 고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검진사업을 해온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약값도 식용유값도 천차만별, 휘발유값은 1700원대로 올라

충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소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국과 지역에 따라 많게는 두배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고 오늘 신문들이 보도했다. 약값 만이 아니라 청주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용유 가격도 유통점에 따라 최대 58%까지 차이가 나타난다고 충북일보가 3면 < 청주지역 식용유값 ‘천차만별’>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한편, 충북일보는 5면 < 도내 휘발유 가격 급등>에서 도내위발유 가격이 1천7백원대를 넘어섰다고 사진기사로 전했다.

   
  ▲ 충북일보 8월31일자 5면  
 


골프장 광고성 기사 충북일보와 충청타임즈도 게재

지난 24일 중부매일에 게재되었던 제천 모 골프장 광고성 기사가 충북일보 5면과 충청타임즈 12면에 각각 게재되었다.


다음은 8월3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잔반재활용’ 금지법 겉돈다>
충청타임즈 < 전기 車 배터리 업체 충북유치 시급하다>
충북일보 < 충주 세계조정선수권 초읽기>
충청일보 <신종플루 대응 지자체가 화 키울라>
충청매일 <한나라 충청민심잡기 물건너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