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뉴스브리핑

용산참사 책임자는 이명박 대통령

[충북뉴스브리핑]정지사 공천에만 관심 두는 충북일보
2009년 09월 02일 (수) 09:36:32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용산참사 책임자는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 발언 화제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의원이 제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용산참사 책임자는 용산 뉴타운 개발을 하면서 피해보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 최초 정책 입안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소신 있는 발언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타임즈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의 소신발언>에서는 “ 용산 참사를 해결하지 않는 한 현재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이 내세우는 친서민 정책은 절대로 국민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며 송광호 의원의 용산 참사 책임자 발언은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게 지도자의 능력이자 덕목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청매일도 사설 < 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의 쓴소리>에서 “ 정치적 파장이나 파문, 소속정당에 대한 예의 여부를 떠나 자신의 정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풍토가 필요하다”며 “ 내상전은 지역유권자라고 말한 송의원의 말처럼 정치인이 눈치를 봐야 하는 대상은 오로지 국민이라고 주장했다.

충북,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어제 한국은행은 충북본부는 충북지역 인구고령화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발표하고 충북이 고령사회 진입이 전국 평균보다 6년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늘 신문들은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2012년 고령사회 진입 빠르게 늙어가는 ‘충북’>, 충청매일 1면 머리기사 < 전국 평균보다 10년 빨리 고령화 진입>, 충북일보 2면 < 충북 고령사회 진입 임박> 등에서 관련 소식을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이들 기사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해 지역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저해는 물론 지방재정 및 소득분배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한은충북본부가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충청매일 9월1일자 1면  
 

비싼 기름값 때문에

휘발유값이 상승하면서 충북지역도 리터당 1천7백원대를 돌파했으며,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급가속을 자제하는 등 운전습관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중부매일이 1면 머리기사 < 다시 고유가 … ‘10원만 싸도’ 북적>에서 전했다.

정지사 공천에만 관심 두는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3면 < 당안팎 입지 굳힌 ‘정지사’>에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충주가 유치하면서 정우택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기정사실화 했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선정과 관련해서도 지난 8월11일자 4면 < 정우택지사 공천 8부 능선 넘다>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다음은 9월2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다시 고유가 … ‘10원만 싸도’ 북적>
충청타임즈 < 2012년 고령사회 진입 빠르게 늙어가는 ‘충북’>
충북일보 < 정치생명 걸고 기적 일궈내>
충청일보 < 내년 충청방문의 해 신종플루 막판 악재>
충청매일 < 전국 평균보다 10년 빨리 고령화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