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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청원군의원들 남상우 청주시장 檢 고소

[충북뉴스브리핑]신종플루 행사 취소 고민하는 지자체
2009년 09월 08일 (화) 09:40:39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신종플루 백태

충북도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신종플루로 인해 각종 지자체 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며,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발생하는 일 들에 대해 신문들이 오늘 보도하고 나섰다. 중부매일은 1면 머리기사 < 기침만 해도 … 신종플루 왕따>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확산되면서 기침을 하는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손소독제 등 의약용품 품귀현상으로 일선 학교가 고민에 빠졌다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1면 머리기사 <축제 확산동원 신종플루 방관>에서 도내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관람객 수를 늘리기 위해 학생들이 동원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전했다. 충청일보는 학생 동원 문제에 대해 이기용 교육감이 신종플루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는 3면 <축제 앞둔 지자체 전전 긍긍>에서 축제나 행사를 진행하려는 각 지자체들이 신종플루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할 경우 예산낭비 지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충청일보 9월8일자 1면  
 


청주청원 통합두고 정치 싸움 말라

남상우 청주시장이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청원군의회 의원들이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에 대해 청원군 의원들이 남시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충북일보는 1면 머리기사 <한나라 소속 청원군의원 남상우 청주시장 檢 고소> 등에서 전했다.

이와 관련해 충청매일은 사설 <남시장과 청원군의회의 정치싸움을 경계한다>에서 “ 청주청원통합 논의가 개인의 정치적 입지에 함몰된 정치싸움이 사태의 본질”이라며, 남시장과 청원군의원들은 주민권한에 대한 개념부터 재정립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청타임즈는 1면 <청주 86.1% 청원 64.6% “ 통합 찬성”>에서 CJB청주방송이 통합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원군민 64.6%가 통합에 찬성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 충북일보 9월8일자 1면  
 

신용카드 사용 강권하는 정부?

충청타임즈는 1면 <신용카드 사용 강권하는 정부>에서 아이사랑카드 전국확대의 문제점을 짚었다. 정부가 어린입징에 직접 지원했던 보육료를 부모에게 직접 지급하는 아이사랑카드사업이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특정 은행 카드를 발급받아야만 하고, 학보모가 결제를 지연시킬 경우 교사 월급조차 마련하기 힘든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불만이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여권 인사들 뭍밑행보 보도 필요한가?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에 < 여권 충북인사 물밑행보 분주>에서 한나라당 인사들의 활동을 표까지 편집해 넣으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들이 어떤 조직을 만들어서 세를 불리고 있는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다음은 9월8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기침만 해도 … 신종플루 왕따>
충청타임즈 <DTI 확대 충북 부동산 시장 훈풍>
충북일보 <한나라 소속 청원군의원 남상우 청주시장 檢 고소>
충청일보 <축제 확산동원 신종플루 방관>
충청매일 <이상열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 특정 후보 지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