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준비 지자체 진퇴양난
신종플루 때문에 지자체들이 잇달아 각종 축제를 취소했다. 행정안전부도 지자체 각종 축제 및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할 것과 불가피한 경우 규모를 줄이거나 연기하라고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자체들이 행사 준비에 든 예산 낭비 문제와 더 나아가 지역경제에까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충북일보는 3면 < 축제 준비 지자체 ‘진퇴양난’>에서 이 같은 사정을 전하며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태도에 불안감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부매일도 1면 머리기사 < 행사 취소 압박하더니 이젠 과민반응 버려라>에서 “ 청와대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입장이 엇갈려 행사관계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며,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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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일보 9월11일자 3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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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발길 이어져
충청타임즈 1면 머리기사 < 돈줄 마른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올인>, 충북일보 1면 < 영세상인들 정책자금 ‘갈증’> 에서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접수에 새벽부터 몰려든 소상공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지금까지 도내 소상공인정책자금은 2213개업체에 662억원이 지원되었으며, 이번에 신청한 정책자금은 슈퍼마켓 등 소매업 시설개선, 운전자금등으로 1천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을 위해서?
충청타임즈는 5면 < 한나라 충북도당 ‘地選 모드’>에서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지방선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여성위원장 등 당직자 공모에 돌입했으며,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여성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인물등도 상세히 소개했다. 충청타임즈는 지난 8일자 1면에 < 여권인사 물밑행보 분주>에서도 한나라당 인사들의 면면을 상세히 소개한 바 있다. 다른 신문들과 달리 유독 한나라당 소식을 상세히 싣고 있다.
4대강 사업 재검토 돼야
중부매일이 사설 <4 대강 사업은 재검토돼야 한다>에서 “ 지역 현안 해결에 장애가 되고 많은 국민들이 반대한다면 4대강 사업은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부매일은 많은 국민들이 22조 2천억원이라는 예산이 투입되는 4대강 사업이 재정남용과 환경, 생태계 파괴, 예산집행의 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자금 지원조례 처리 될까?
충북도의회가 오늘(11)일부터 임시회를 개최하는데, 이번 임시회에서 충북 학자금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심사한 뒤 처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중부매일이 2면 < 학자금 지원조례 처리 주목>에서 전했다.
다음은 9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행사 취소 압박하더니 이젠 과민반응 버려라> 충청타임즈 < 돈줄 마른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올인> 충북일보 < 오창산단 놀리는 땅 골머리> 충청일보 <하천공사 납품비리 포착 충북도 관련업체 초긴장> 충청매일 <우물안 개구리 우물밖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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