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충청매일 충북대 국감 내용 사설로 질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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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충북대 국감 실시 어제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에 대한 국정감사가 실시됐다. 오늘 신문들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보도했는데, 대부분이 단편적인 보도로 이어졌다. 특히 충청일보와 충청매일에 비해 충청타임즈, 중부매일, 충북일보가 교육청과 충북대 관련 국감 내용을 소극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매일, 충북대 국감 내용 질타 충청매일 1면 머리기사 <충북대 호된 추궁에 진땀>에서 충북대가 장학금 수혜율이 낮으며, 학내 골프장 건립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고 전했으며, 충청일보 1면 < 충남대 충북대 등록금 비싸다>에서는 충북대 등록금이 전국 국공립대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충청매일은 사설 < 국감장서 호된 질책 받은 임동철 총장>에서 충북대가 국감에서 골프장 건립문제, 입학사정관 문제 등이 줄줄이 터져나왔고, 전임강사의 임금은 올리는 대신 시간 강사의 임금을 깎았으며, 등록금 문제나 취업률 문제 총장과 대학간부들의 안일한 운영에 대해 질타했다.
도교육청 징계 제식구 감싸기 충청매일 2면 < 충북교원 불법행위 솜방망이 처벌>에서는 “ 이상민 의원이 최근 3년간 충북교육청 중등교원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징계가 제식구 감싸기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일선학교의 여초현상과 공사립가늬 유치원 학비 격차 문제 등이 지적됐다고 전했다. 학업 성취도 평가 논란 도마위 이기용 교육감은 “ 문제없다” 주장 충청타임즈 4면 < ‘질타’ -‘감싸기’ 성취도 평가 놓고 공방>에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부작용과 성적 공개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국감에서 공방을 벌였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충북이 0교시 수업, 방과후 교실, 사설 모의고사 등으로 학생들을 시험 중독자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도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 공개로 일선 학교에서 과다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성적을 공개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따졌다. 이와 관련해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학교별 성적 공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세종시 수정론에 충청권이 발칵?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세종시 수정론’ 충청권 발칵>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문제를 다룰 전담기구를 출범시킬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 충청타임즈는 총리실에서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전국일간지와 방송 보도에서 세종시 전담기구 설치 계획이 보도되었으며, 한나라당내에서도 세종시 문제를 두고 변화를 줄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해 중부매일은 사설 <세종시 백지화 추진 배신감 느낀다>에서 “ 충청지역의 모든 민심이 이반된 상태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의 항해가 순탄하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멍청한 충청도민들은 없을 것”이라며 격한 표현을 써가며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충청일보도 사설 < 여당의 세종시 변질 용납 못해>에서 “정부의 세종시 축소 건설과 부처 이전 백지화 등이 노골화 된 것으로 보인다며, 한나라당 지도부는 원안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원안 추진은 물건너 간게 아니냐고 충청도민들은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10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자율통합 공청회 무산 시시비비 논란 휩싸여> 충청타임즈 <세종시 수정론 충청권 발칵> 충북일보 < 충북반도체형제 함께 웃었다> 충청일보 < 학교 급식비 연체 증가 대전 충남권 전국 2-3위> 충청매일 < 충북대 호된 추궁에 진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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