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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내일 재보선 투표일, 투표율에 당락 달렸다

[충북뉴스브리핑] 신종플루 다시 확산 증가세
2009년 10월 27일 (화) 09:36:23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신종플루 다시 확산 기로

지난 일주일 사이 신종플루로 격리 치료를 박도 있는 학생이 6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 26일에는 대전에서 신종플루로 두명의 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학부모들 사이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충청타임즈 1면 <‘가을의 공포’ 신종플루 확산>등에서 전했다. 이기사에서는 신종플루 검사비가 진료기관마다 천차만별이어서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부매일도 1면 머리기사 <신종플루 급속 확산 병의원 북새통>에서 10월 셋째주 들어 신종플루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거점병원마다 수백명의 환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당국이 전국의 초중고에 대한 신종플루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충청매일 1면 < 신종플루 급속확산 ‘초비상’>에서 전했다.

   
  ▲ 충청매일 10월27일 1면  
 

내일은 재보선 투표일, 투표율에 당락 달려

10월28일 재보선을 하루 앞둔 오늘 신문들은 막판까지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거나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는 전망 기사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투표율이 최대변수가 될 것이라 했다.

충청타임즈 1면 < “ 표심잡아라”…막판 대혼전>에서는 “ 자기 지역에서 투표율이 얼마나 높게 나오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중부매일 1면 <출신지 투표율 제고 당락 좌우 사활 건다>에서도 “ 선거운동 기간이 짧고 유권자들의 무관심까지 더해지면서 출신지역의 투표율은 곧 득표율로 연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1면 <지역별 투표율에 희비 갈릴 듯>에서 “ 음성과 괴산의 투표율 차이가 적으면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유리하고 반대로 차이가 크면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처음 선거보도 때부터 소지역주의를 선거변수로 분석하던 신문들은 선거막바지까지 출신지 투표율에 기대어 점치는 듯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충북학원차량 절반이 무등록차량

충청매일 3면 <충북 2515개 학원 중 절반 통학차량 무등록 운행>에서는 ‘ 충북도내 학원통학차량 절반 가까이가 무등록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매일은 통학차량 구조변경을 위해 많게는 2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해 영세 학원들은 등록을 기피하고 있고, 통학차량 등록이 의무사항이 아닌 점도 법의 맹점이며, 적발돼도 벌금이 3만원으로 무등록을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와 중부매일 노골적인 분양 광고성 기사 실어

중부매일은 7면 < 유럽풍 쇼핑타운 개봉박두>, 충청타임즈는 20면 < ‘서산르셀’ 설레는 봄>드에서 서산지역 쇼핑몰에 대한 홍보성 기사를 조감도까지 곁들어 싣고 있다.

다음은 10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신종플루 급속 확산 병의원 북새통>
충청타임즈 < “표심 잡아라”…막판 대혼전>
충북일보 < 지역별 투표율에 희비 갈릴 듯>
충청일보 <“뚜겅열어봐야”…3파전 박빙>
충청매일 < 신종플루 급속 확산 ‘초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