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1028 재보선 중부4군 민주당 정범구 당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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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범구 후보 당선 증평,진천, 괴산, 음성 4개군에서 실시된 10.28 재보선 결과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당선됐다. 오늘 신문들은 선거 결과와 당선자 인터뷰, 선거 결과 분석 기사 등을 실었다. 정범구 당선자는 당선자 인터뷰를 통해 “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 “쌀값문제와 세종시 문제 등 현안에 우선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다음은 10월29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민주 정범구 후보 당선> 충청타임즈 <민주당 정범구 당선> 충북일보 < 민주 정범구 후보 압승 ‘잃어버린 1석’ 되찾아> 충청일보 <중부4군 정범구 당선자 확정> 충청매일 < 중부4군 5년 만에 또 ‘20일의 기적’ > 여권 심판론 작용한 듯 중부매일은 <민주 정범구 후보 당선>에서 선거 결과를 전하며 “세종시와 혁신도시 논란, 충청권 홀대론 등으로 반 MB정서가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3,40대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나서면서 야당의 여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줬다”고 분석했다. 충청매일 2면 <“ 민주 혁신도시 위기” 공략 주효>에서는 민주당의 혁신도시 무산론이 민심을 들썩이게 했으며, 한나라당의 공천 잡음으로 여권의 표가 갈렸다고 분석했다.
한나라당 걱정하는 신문들 충청타임즈는 1면 <중부4군 ‘야당 텃밭’ 재입증>에서 선거결과 “소지역주의가 만연될 것이라는 전망은 어김없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남경훈 기자는 이기사에서 “ 이번 결과로 한나라당은 충청권 1석이라는 불명예를 계속해 유지하게 됐다. 물론 현정권에서 진행되는 각종 지역개발 정책에서 충북이 소외될 수도 있다는 우려감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라고 한나라당의 입장에서 분석을 내놓았다. 충청매일은 1면 <충북정치구도 변화 불가피>에서 “한나라당이 초상집으로 변했다”며 정몽준 대표가 보궐선거에 올인했지만 패배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는 이기사에서 정우택지사가 진천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 등 측면지원에 나섰지만 선거에 패한 이유가 낙하산 공천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외면한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의 충청권을 한나라당 불모지로 만들면 지역발전은 요원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도 한 몫했다고 진단했다. 신문들이 분석한 향후 정국 충북일보는 2면 < 각 당 보선 후폭풍 ‘촉각’>에서 한나라당은 충북에서 입지가 좁아질 것이며, 민주당에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보궐선거 승리 분위기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선진당으로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강구도를 어떻게 깰 것인지가 숙제로 남았다고 분석했다. 충청일보 5면 < 민주당 압승…향후 정국 ‘요동’>에서는 민주당은 충청권에서의 승리로 세종시 축소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으며, 자유선진당은 충북에서의 내년 지방선거마저 불투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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