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초과근무수당 지급하라 충북소방공무원 집단 소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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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안 추진 약속 지켜져야 ” 세종시 수정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의 갈등, 여야 갈등, 청와대의 입장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신문들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칼럼과 사설 등에서 다시 한번 원안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청타임즈 한덕현 편집인은 충청논단 <최악의 시나리오가 가까워졌다>에서 정운찬 총리를 앞세운 청와대의 세종시 수정 축소 움직임의 마지막 단계가 세종시 원안 추진을 바라는 충청권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편집인은 보수언론의 집중적인 여론화로 충청권내에서도 세종시 수정론에 솔깃하는 이들이 있는데 수정론의 명분을 찾는 찬성론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먹잇감도 없을 것이라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함우석 편집국장은 충북논단 < 세종시는 약속의 땅이다>에서 “ 세종시 건설은 국가와 국민간의 약속이다. 이약속이 깨진다면 다른 국가 정책도 쉽게 바뀔 수 있다”며 “수정론은 정략적 접근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함 편집국장은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입장 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충청매일도 사설 <원칙 있는 세종시 답변을 기대한다>를 싣고 “ 이대통령과 정부, 그리고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길은 약속을 지키는 것 뿐”이라며, 이대통령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과근무수당 지급하라 충북소방공무원 집단 소송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초과근무수당 지급하라” 충북소방공무원 집단 訴>에서 충북도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310명이 충북도를 상대로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을 청주지법에 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3년간 미지급분 30여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공무원 보수 업무치침에 따르면 초과근무 수당을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예산과 관련된 문제라 단정 짓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초과수당 지급은 예산이 없다고 나몰라라 한것인지, 왜 충북도가 소방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과 관련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등에 대해 후속보도가 필요해보인다.
한편, 이 사건은 충청타임즈만이 1면 머리기사로 주요하게 보도했을 뿐이다. 충청일보는 4면에 무기명 기사로 게재하는 데 그쳤다. 정범구 의원에게 한마디? 충청일보 김재광 기자와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가 각각 기자수첩을 통해 중부 4군 보선 선거에서 당선된 정범구 의원에게 조언하고 나섰다. 중부매일 유승훈 기자는 <정범구 의원님께>에서 중부4군 유권자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다며 내지역의 의원임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며 답답한 서민들의 가슴을 시원히 해줄 수 있는 정치인으로 거듭나라고 조언했다. 충청일보 김재광 기자는 민심을 대변하지 못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이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소지역주의는 소지역주의일 뿐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부매일 뉴미디어추진본부 만들어 중부매일은 오늘 2면 <본사인사>에서 인사개편 소식을 알렸다. 이번 인사에서 뉴미디어 추진 본부를 신설하고, 20년사 편찬위원장으로 조혁연 선임기자를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11월3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연말 정국 ‘세종시 격량’ 예고 > 충청타임즈 <“초과근무수당 지급하라” 충북소방공무원 집단 訴> 충북일보 < 도교육청, 신종플루 휴업기준 마련> 충청일보 <플루공포 中企 떤다> 충청매일 <대원·선엔지니어링 특별세무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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