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정우택 충북지사, “세종시 지방경제 고사 시킬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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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 “세종시 지방경제 고사 시킬 것” 정우택 충북지사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수정론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오늘 모든 신문들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세종시 수정론이 불거지면서부터 정지사의 입장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지만, 정우택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신문들은 정지사의 기자회견을 두고 정지사가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면서 정지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갖게끔 했다. 충북일보 1면 머리기사 <“세종시 수정, 문제투성이” 정우택 충북지사 ‘뿔났다’> 등에서는 정지사가 세종시는 지방의 산업단지와 기업도시, 혁신도시의 투자수요를 흡수하는 거대한 산업블랙홀이 돼 지방경제를 고사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으며, 충청권 3개 시도지사 회동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도시 사수 충북지역 민관정 대책회의가 어제 열렸으며 이들은 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해 실력행사를 결의하기로 했다고 중부매일 1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충청매일 1면 < 세종시 원안 사수 충북 역량 모은다>등에서 전했다. 정지사 정치적 위기감에 나선 것? 충북일보는 4면 <충북 최대 위기 우려감 깔린 듯>에서 정우택 지사가 세종시 수정론에 맹공을 편 것은 경제특별도 신화창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며, 탄탄대로가 예상됐던 정지사가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했다. 막말하는 공직자, 가쉽으로 전하는 신문들
충청타임즈 3면 <남시장 ‘키스존’ 설치에 정지사 ‘침대존’ 맞장구>, 충청일보 3면 <단체장들의 낮뜨거운 발언> 등 기사에 따르면, 문암생태공원 준공식에서 남상우 청주시장이 문암생태공원에 키스존을 만들자고 제안하자 정우택 지사가 ‘침대존을 설정하는 것은 어떻겠느냐“며 제안했으며 고용길 청주시의회장은 합궁공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11월20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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