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유권자가 준 권한을 권력으로 착각해서 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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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청원군수 군수직 상실
다음은 12월11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북도 현안사업 탄력받나> 충청타임즈 <김재욱군수 장외로 청주․청원 통합 변수> 충북일보 < 김재욱 청원군수, 군수직 상실> 충청일보 < 세종시 수정 先지지 백지위임 논란> 충청매일 < 김재욱·이종건 군수직 상실> 통합에 영향 줄까 관심 충북일보 3면 <통합 역풍될까, 순풍될까?>에서는 김재욱 군수가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청주청원통합 문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반대입장을 유지해 온 청원군에 변화기류가 형성될지 여부가 최대관심사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기사에서는 청원군이 입장변화를 보일 가능성은 적어보인다며 통합반대기조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타임즈도 1면 머리기사 < 김재욱군수 장외로 청주․청원통합변수>에서 청주시와 행정안전부, 한나라당 충북도당 등은 통합여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에 반대입장을 밝혀왔던 민간단체들의 경우 더욱 반대입장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했다. 재판부 판단 존중 해야 김재욱 청원군수의 군수직 상실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한다는 입장과 선거법이 애매하다는 입장을 보인 사설도 있었다. 충북일보는 사설 < 군수퇴진 이후 청원군을 지켜본다>에서 “ 재판과정에서 버스투어가 선심이 아닌 청원군의 정책의 일환이라는 점을 주장해온 점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를 선거법 위반 행위로 본 사법부의 판단은 의당 존중돼야 하며 다른 단체장들에게도 반면교사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충청매일은 사설 < 선거법 위반의 모호한 경계>에서 “통합 반대여론 조성을 위한 버스투어에 선거운동이 덧 씌어져 가혹한 처벌을 받은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며 선거법의 문제를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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