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 오늘 충북도의회 의견 제시에 관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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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청원군의회는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만장일치로 반대 의결했다. 이로써 청주청원 통합은 사실상 자율통합이 어렵게 됐다. 그리고 오늘 충북도의회가 통합과 관련한 의견제시 건을 처리하게 된다. 오늘 신문들은 청주청원 통합이 어떻게 추진될 지를 전망하는 기사와 왜 자율통합이 무산됐는지를 짚어주는 기사들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을 맞아 충북에서는 도의원 서거 예비후보 31명, 단체장선거 예비후보 5명 등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2월2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오늘 충북도의회 찬반의결> 충청타임즈< 뿌리깊은 불신 ‘백약이 무효’> 충북일보 < 시장․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36명 출사표 …민주당 20명 최다> 충청일보 < “통합찬성 여론무시 분노”> 충청매일 < 외로운 연구 10년 세계화로 꽃핀다> 왜 무산됐나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뿌리깊은 불신 ‘백약이 무효’>에서 자율통합이 무산된 원인에 대해 정부 주도 추진과 불신, 청주시 편향의 찬성운동, 정당․정치인의 접근법이 달랐던 점을 꼽았다. 정부가 지원을 약속했지만 이미 통합된 시군지역의 부정적 현실도 작용했으며, 지난 2006년 남상우 시장과 김재욱 군수간의 대립으로 이미 예고된 결말이라고 해석했다. 충청타임즈는 오늘의 타임즈 시사펀치 < 골 깊은 불신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에서 “이번 통합과정에서 지도자들의 무책임과 한계를 확인했다”며 주민들간의 불신을 갖게 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군의회 반성해야" 통합 추진 여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통합 반대의견을 제시한 청원군의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일보 1면 < “통합찬성 여론무시 분노”>에서는 군의회 책임을 묻는 여론을 전했으며, 중부매일 사설 < 통합추진과정 모두 반성해야>에서도 군의회가 주민여론수렴을 제대로 했는지가 문제라며 사익을 챙기려는 기득권 때문이라는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사설 < 고난의 길 선택한 청워군의회>에서 청원군의회가 주민투표를 주장하는 것은 책임회피나 다름없다고 청원군의회를 비난했다. 충북도의회의 결정은? 오늘 충북도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도의회 의견 제시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통합에 결정적 명분이 될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충북일보 1면 <청주청원 통합 추진 어디로?> 등에서 전했다.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오늘 충북도의회 찬반의결>에서는 도의회가 찬성의견을 결집할 가능성이 높다며, 행정안전부가 청주청원지역의 독자적인 통합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대신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 특례법에 통합 내용을 포함시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청주청원 통합이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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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