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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도 넘은 남시장 공무원 줄서기 박살 발언

[충북뉴스브리핑]부녀자 연쇄살인범 검거, 경찰 부실 수사 비난
2010년 03월 30일 (화) 09:44:38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실종된 병사들 가운데 충주출신 최정환 중사와 공주출신 이상민 병장 등의 사연이 충북일보와 충청타임즈를 통해 각각 보도되었다. 한편, 지역정가는 천암함 침몰로 행사 등을 취소하고 애도하겠다고 밝혔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남상우 시장이 공무원들의 줄서기 행태에 대해서 “박살내고 싶다”는 과격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신문들이 주요하게 전했다.

김병우 교육위원이 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병우 예비후보는 모두가 1등하는 행복교육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무심천 부녀자 연쇄살인범이 검거됐다. 경찰의 부실수사가 연쇄살인을 불렀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음은 3월30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국제노선 확대 활성화 해법>
충청타임즈 < 합당 연대 최대 변수>
충북일보 < “합동훈련중 오폭” 의혹 제기>
충청매일 <충북교육감 선거 본격 레이스>

부녀자 연쇄살인범 검거, 경찰 부실 수사 비난

청주 무심천 지역에서 발생한 여자 살해사건 범인 안모씨가 검거됐다. 안씨는 청주와 대전지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납치 살해 혐의를 받고 있다. 중부배일 3면 < 충북경찰 부실수사가 연쇄살인 불렀다> 에서는 충북경찰이 사건 발생 9일만에 공개 수사에 착수했지만 피해자의 신용카드가 사용될 경우를 대비해 부정계좌 등록 조치를 하지 않아 범인 안씨를 검거할 기회를 놓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비교적 또렷하게 나온 CCTV사진을 사건발생 2개월만에 뒤늦게나마 확보해 수사를 해 비난을 자처했다고 전했다.

남상우 시장 관권선거 고백?

신문들에 따르면 남상우 청주시장이 어제 열린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무원들 일부가 줄서기를 하고 있다며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때 박살내고 선거에 뛰어들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남시장 발언내용은 청내 CCTV를 통해 알려졌다고 한다. 남시장의 발언해 대해 민주당 충북도당과 한나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김동기씨 등이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충청타임즈 3면 <“줄서기 공무원 박살내고 싶다”>에서는 남시장의 이같은 발언이 직원들에 대한 간접 메시지라는 시각과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매일도 남상우 시장 발언과 관련해 사설 <남상우 시장 발언 신중치 못했다>에서 남시장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문제의 발단은 본인에게 있다며 시장으로서 품위를 지키라고 충고했다.

교육감 선거 3파전 보다는 선거 중요성을

충청매일은 1면 머리기사 <충북교육감 선거 본격 레이스>에서 김병우 교육위원의 출마 선언을 전하면서 충북교육감 선거 레이스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3면 열전 현장을 가다 < 3파전 예고…부동층 흡수 ‘열쇠’>에서 교육감 선거가 이기용 현교육감, 김병우 교육위원,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의 3파전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들 후보들이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입장을 밝히고 있다고도 전했다.

   
  ▲ 충청매일 3월30일자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