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클래식 준우승 아쉽지만 잘 싸웠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경기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일부 신문들이 1면에 충북지역 주민들의 응원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충청타임즈 1면 < 선수도 …국민도…“아쉽다”>, 중부매일 1면 < 긴장…환호…아쉬움…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에서 충북대학교 학생들의 응원 모습을 전했다. 충청매일은 3면 < 야구 응원 열기에 도심 곳곳 한산>을 싣고 지역내 응원 열기를 전했다.
충청일보는 1면 <졌지만 잘 싸웠다 한국 값진 준우승>, 충청매일 1면 < 위대한 패배 …아름다운 준우승> 등의 기사를 싣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기자이름을 싣지 않는 무기명기사였다.
김문수 대권 욕심에 막말?
충청매일이 1면에 < 김문수 대권 욕심에 세종시 흔들기> 기사와 사설 <김문수 경기지사의 지명도 높이기 꼼수>를 싣고 김문수 지사의 잇따른 돌출행동이 차기 대권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주장했다.
사설 < 김문수 경기지사의...>에서는 “ 언론에서 김지사를 대권주자로 분류하고 있는데 언론의 반응에 괜히 우쭐한 마음으로 홀로 몸이 달아 지명도를 높이려 안달하는 것 아니냐”며 “ 김문수 지사의 소지역주의를 높게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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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3월25일자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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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베이 제 기능 못해
충북일보는 2면 < 제 기능 상실한 ‘버스베이’>에서 “ 청주시와 충북대 연구팀이 현장조사 결과 버스 정차 때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인도 쪽에 별도로 마련된 승하자 공간인 버스베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호천에 독수리떼가 떴다
충청타임즈는 4면 < 배고픈 독수리떼 미호천으로 훨훨>에서 “ 청원군 미호천에 독수리들이 출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독수리들이 철원 지역이 먹이 주기 행사를 중단하면서 독수리들이 이동하게 되었으며, 생태계를 교란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국가기관이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늘 3월25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충북도 핵심사업 ‘아시아 솔라밸리’ 괘씸죄로 발목 잡혀>
충청타임즈 < 조급한 충청지역 느긋한 행안장관 >
충북일보 < 기름 값 ‘거기서 거기?’ >
충청일보 < 광역단체장 의장 불참 세종시 궐기 힘 빠지네>
충청매일 < 김문수 대권 욕심에 세종시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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