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정상 추진하라”
어제(26일) 대전역에서는 행정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충청권 시민단체들의 범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정상 추진을 요구했다. 신문들은 각각 1면에 사진과 함께 관련 소식을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1면 머리기사 <“ 행정도시 정상 추진을”>에서 “ 대회참가자들이 이명박 정부의 약속대로 행정도시를 정상 추진할 것과, 국민과의 대화를 요구했다” 고 전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또 망언?
한편, 김문수 경기지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불행도시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충청일보 1면 <김문수, 또 세종시 딴죽걸기>, 충청매일 1면 머리기사 < 김문수 경기지사 또 망언 추태>에서는 김 지사가 모 중앙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불행도시란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해 들끓고 있는 충청권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고 전했다.
공직자 재산공개, 충북선 류호담 충주시의원 최고
충북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결과가 공개되었다. 충청타임즈 5면 < 류호담 충주시의원115억 최고>, 충북일보 1면 < 도내 시․군 의원 64% 재산 늘어>, 충청일보 2면 < 태안군수, 255억 8617만원 최고> 등에서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보도했다. 공직자들이 재산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공시가액 상승이라고 밝혔다.
찬반논란보다는 진단평가 필요 여부부터
오는 31일 치러질 일제고사와 관련해 일부 학부모 및 시민사회단체가 나서서 일제고사 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어제 충북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와 대한민국교원조합이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일제 고사에 대한 찬반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신문들은 찬반이 팽팽하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3면 <31일 교과학습 진단평가 찬반논란 “ 폐지하라” VS “ 시행해야” >, 충청매일 3면 < 충북 교육계 일제고사 ‘소용돌이’>에서는 각 단체들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일제고사는 학교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민교협의 반대 입장과 진단평가 반대운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대한교조의 입장을 전했다.
▲ 충청매일 3월27일자 3면 | ||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진단평가 거부하는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충청타임즈는 2면 < 진단평가 거부 “단호히 대처”>에서 전했다.
정지사, 청주청원통합 문제 입 열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청원군을 순방한 자리에서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해 갈등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주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충북일보 6면 ?<“ 청주청원 장기적으론 통합돼야”>, 중부매일 1면 < “ 청주와 통합 찬성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충청타임즈 1면 < “ 청주 청원 통합돼야” > 등에서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정지사는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현에는 반대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다음은 오늘 3월27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건립싸고 불협화음 난항 예고>
충청타임즈 < “ 행정도시 정상 추진을”>
충북일보 < 이백하 선생님을 아십니까>
충청일보 < “행정도시 계획대로 추진하라”>
충청매일 < 김문수 경기지사 또 망언 추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