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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대형마트 지역생산품 점유율 낮다

[충북뉴스브리핑]충북도의원 입법활동 편차 크다
2009년 03월 26일 (목) 09:34:20 충북민언련 cbmedia@hanmail.net

대형마트 지역산품 외면, 지역기여도 낮다

청주지역의 대형마트에서 지역산품 비중이 극히 낮은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부매일 1면 머리기사 < 지역 돈 먹는 대형마트 충북 농축특산물은 외면>, 충북일보 1면 < 대형마트, 지역산품 외면>, 충청타임즈 3면 < 대형마트 대형슈퍼 지역상품 구매 ‘찔끔’>, 충청일보 3면 < 대형마트 지역 공산품 푸대접>, 충청매일 3면 < 청주 대형마트 지역상품 외면> 등에서 전했다.

이번 조사는 청주YWCA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3월12일부터 17일까지 야채, 고기 등 모두 16개 기초식품을 조사해 이루어졌다. 이들 단체들은 청주시가 나서서 대형마트 지역상품 구매율 전수조사와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도 향상을 위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도의원 입법 활동 없는 의원도 많다

충북일보는 1면 < 충북도의원 입법 활동 편차 커>를 싣고 충북도의원들의 입법활동에 있어서 의원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의원들이 제안한 조례안은 모두 43건으로 전체 조례안의 20.7%에 불과했으며, 의원별로도 초선의원들이 조례안을 많이 제출한 반면 단 한 건도 제출하지 않은 의원들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북일보는 단 한건의 입법 활동도 하지 않은 의원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 충북일보 3월26일자 1면  
 

한승수 국무총리 세종시 특례시 인정해 논란

민주당 충북의원들이 한승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충북지역의 민심을 전달했다고 한다. 핵심적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분산배치 문제와 세종시 지위에 관한 부분이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첨복단지에 대해서는 형식적인 답변에 그쳤으며,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특례시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 예정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매일 2면 < 한총리 “ 세종시 법적지위 특례시”>와 충청일보는 1면 < “세종시 = 특례시” 발언 파장>에서 “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드러났다며 한승수 국무총리가 세종시의 법적지위를 특례시로 인정했다” 고 보도했다.

제천시, 석면피해 검진 결과 늑장 처리 왜?

중부매일 3면 < 석면피해 검진 결과 늑장처리 말썽>, 충청매일 1면 < 제천시 석면검진결과 방치 논란>에서는 제천시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 결과를 20여일이 지나도록 당사자들에게 통보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검진결과 67명의 주민에게서 이상결과가 나타났는데도 검진결과를 통보하지 않고 있어 검진결과를 축소하려 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LG 띄우나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 LG청주시대 부활하나>를 싣고 LG가 화려했던 청주시대를 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가 매그나칩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투자가 경영권 인수로 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1면 머리기사로 회사로고까지 박아가며 투자 계획을 화려하게(?)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은 오늘 3월26일자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이다.

중부매일 < 지역 돈 먹는 대형마트 충북 농축특산물은 외면>
충청타임즈 < LG 청주시대 부활하나>
충북일보 < 축구대학 추진지역 투기의혹>
충청일보 < “세종시 정상 추진하라 3개 시도지사 합창>
충청매일 < 충청권 3개 시·도지사‘김문수 망언’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