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식선거운동, 유권자도 선거운동 할 수 있어
오늘 2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오늘 신문들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각 정당과 후보진영의 선거일정과 함께 판세전망과 관련된 소식들을 1면에 실었다. 충청타임즈 1면 < 열전 13일 스타트 …충북 혼전> 에서는 “ 대형 변수들 때문에 지역 이슈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투표율에 따른 승패문제가 부각되고 있고, 박근혜 지원 등 전통적 선거방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부터 유권자들도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중부매일 1면 < 유권자도 선거운동 할 수 있다>에서는 19세 미만 선거권이 없는 자나 공무원, 외국인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각종 친목행사는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직도 지역감정에 기대는 후보가 있나
중부매일 4면 <‘출생지 논란’에 할말잃은 김병우 후보>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주 MBC 주최 교육감 토론회에서 김석현 후보측이 김병우 후보에 대해서 경북에서 태어났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고, 이에 대해 김병우 후보측이 출신지로 상대후보를 인신공격하는 것은 부도덕한 행태라고 대응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충북매니페스토 네트워크도 이에 대해 김석현, 이기용 후보측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중부매일 외에 다른 신문들은 두 후보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 충북교육감 후보 ‘출신지’ 공방>에서 두 후보간의 공방 내용을 전하면서 오는 21일 열리는 후보토론회에서 또 연출될지 관심사라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3면 < 김석현․ 김병우 출신지 놓고 설전>에서 두 후보가 서로 비난하고 나섰다고 공방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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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5월20일자 4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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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선진 선거문화 제시하겠다”
중부매일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중한 한 표가 지역발전을 좌우하나며 잘못된 선거풍토를 개선하고 선진 선거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바른 선거, 바른 투표 기획시리즈를 연재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1면 < 지도자 따라 지역 흥망>에서는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과 함께 도덕적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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