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브리핑]충청매일, 르포 방법도 끔찍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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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도 월드컵 열기
몰지각한 정치인들 행태 중계보도 그만 해야 오는 7월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린다.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윤진식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윤진식씨가 자신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고 맹정섭씨가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이런 구태정치를 비판은 못할 망정 신문들은 맹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계속해서 보도해주고 있다.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는데 그들끼리 김칫국 마시고 있는 꼴이 아닌가 싶다. 왜 보도해 주는 것일까. 오늘 충청타임즈 5면 < 맹정섭, 윤진식 허위사실 유포 진정서>에서는 맹씨가 윤시를 명예 훼손으로 대검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충청매일은 1면 < 두사람 개인적인 일 …법적 구속력 없어>에서 두 사람간의 합의서 공방은 개인적인 일이므로 실제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전했다. 그렇다. 개인적인 일에 불과하다. 그러니 이제 그만 두 사람간의 추태 공방 중계 보도는 끝내주기 바란다. 이런 기사가 꼭 필요했을까 최근 초등생 어린이를 상대호 한 성범죄가 발생해 충격을 줬다. 특히 학교에서 납치됐다는 사실에 많은 학부모들이 놀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부매일과 충청일보는 각각 사설 < 아동 성범죄 특단의 대책 세워야>, < 어린이 성폭행 방지대책은>을 싣고 사안의 심각함과 대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다음은 6월11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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