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국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그날 충북 전역에서도 대규모 야외응원전이 펼쳐졌다. 오늘 신문들은 지난 금요일의 열띤 응원전을 사진과 기사로 전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가 도정 업무보고 자리에서 민선 5기에는 서민과 복지분야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이당선자는 내달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도정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다음은 6월14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장하다! 태극전사> 충청타임즈 < 승마장 불법문제 전국 시설로 확산> 충북일보 < 시민의식 옐로우카드>
공무원, 교사 징계 미뤄질 듯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거나 후원한 공무원들과 교사들에 대한 징계 절차가 충북지역은 법원 판단 이후에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부매일이 4면 < 민노당 후원 공무원․ 교사 징계 미뤄질 듯>에서 전했다. 일부 자지차단체들은 벙부의 중징계 요구와 관련해 신임 단체장 취임 요구를 미루거나 징계 수위를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매일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당선인 인터뷰를 5면 < “ 지자체 ․ 지역사회 연계 교육만족도 향상”>에서 싣고 취재 후기 < 재선때와 다른 3선에 대한 깊은 책임감 느껴져>에서 “ 전교조 교원에 대한 징계 방침에 대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고발 보도 그 이후
지난 2월 성무대 승마장이 불법 영업 문제를 고발 보도한 충청타임즈는 이 문제에 대해 법제처가 불법 영업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로 인해 국가기관과 지자체 유사시설에도 같은 법 적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1면<승마장 불법문제 전국시설로 확산>에서 전했다. 충청타임즈는 3면 < 국가기관 ․지자체 불법 운영 ‘제동’>에서 “일반인 대상 영업시설은 시설 신고를 하는 게 당연하며, 회원제로 운영했어도 영리목적이 인정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복지 중심의 도정을 위해서는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가 서민 복지에 도정의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도사회복지대 이태수 교수가 충청타임즈 기고 < 대담하라 그러면 성공한다>에서 해법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 성장 지상주의, 토건위주의 치적 내세우기와 완전히 선을 긋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정 서민을 위한 획기적 계획을 실현 할 수 있는 철학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주민의 생활에 직접적이고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며 대담한 발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
|
|
▲ 중부매일 6월14일자 1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