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인상이 없다?
충북일보가 민선5기에 바란다라는 정책제언시리즈를 보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대문 문화 없는 청주를 다뤘다. 고속도로 나들목에 청주를 대표할 만한 문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1면 < 청주의 첫인상은 ‘無’>에서 전주의 경우 호남제일문 현판이 걸려 있는 초대형 대문을 만나게 되는 데 비해 청주는 경부, 중부고속도로 나들목이 거의 관리되지 않고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는 도시 홍보 효과가 가장 큰 나들목 일대를 전략 조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충북일보 9월6일자 1면 | ||
무상급식 논의 제대로 되고 있나요?
충청타임즈 2면 <무상급식 제자리 논의 언제까지>에서 무상습식 시행을 두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진전없는 협의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소요예산에 대한 어떤 합의점도 찾지 못하고 있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은 도교육청이 채용한 교직원 인건비를 도청이 지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 도청의 입장이고, 교육청에서는 인건비가 급식비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급식비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란다. 오는 11월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무상급식 예산을 본예산에 반영하려면 이달 안에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끊이지 않는 공직 인사들 구설수 … 술이 문제?
오늘 신문들은 제천시의회 모의원의 대리기사를 폭행했다는 소식과 함께 충북도내 학교 교직원들의 음주운전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음주운전 적발자 가운데에는 이미 여러 차례 적발돼 감봉, 정직 처분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했다.
태풍과 이상기후 때문에 괴로워
태풍 곤파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말로가 또 북상하고 있다. 충북지역은 오늘부터 태풍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잦은 태풍과 이상기후 탓에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충청타임즈 3면 <농어가 깊은 시름>에서는 물고기병 유행과 농작물에 탄저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농어가의 근심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력 맘껏 부려라?
충청타임즈 남경훈 편집부국장은 데스크의 주장 < 윤진식의 힘을 믿는다>에서 윤진식 의원만큼 중앙무대에서 힘을 발휘할 사람이 없다며, 그 힘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고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노골적으로 윤의원의 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부국장은 이 글에서 “ 충북도는 내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힘없는 야당의원들만 분주하다”고 하면서, 정범구 의원조차 윤진식 의원이 예결특위에 홈함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9월6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 밀레니엄타운 또 새판짜나>
충청타임즈 < 주민 감시 한계…당국 점검 필요>
충북일보 < 신종플루 백신 유통기한 연장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