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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브리핑

청주시 선거때문에 예산 부풀렸다 감축?

청주시 예산 편성 어떻게 했길래

청주시가 2011년 예산규모에서 669억원을 감축했다. 원인이 무엇일까. 충청타임즈는 오늘 1면 머리기사 < 선거의식 ‘예산 부풀리기’ 청주시 감사 ․문책론 대두>에서 “지방선거를 의식한 예산부풀리기와 조기집행, 지방채 상환 부담 등의 악채가 겹쳐 향후 2~3년간 예산 운용에 큰 부담이 예상되는 청주시 안팎에서 감시와 문책론까지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내년 예산 규모가 줄어든 것은 770억원으로 예상했던 올 잉여금 규모가 실제로는 324억에 불과했던 것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잉여금이 줄어들어 이자수익 등 세외수입도 줄어들 전망이며, 자체 사업비도 1100억원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여 사업규모까지 줄여야 할 상황이다. 이를 두고 청주시청 직원들은 예산 부풀리기에 대한 감사는 이루어져야 하지만 실무진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한다고 기사는 전했다. 

   
  ▲ 충청타임즈 인터넷 판  


지방의회 해외연수 언제까지 방관할 건가

충청타임즈 권혁두 국장은 충청논단 <언제까지 방관할 건가>에서 행안부 지침으로 연수를 줄이거나 예산 이월이 가능토록 해 지방의회 스스로 효율성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의회의 부실한 해외연수가 되풀이 되고 있는데에는 정부가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의회 해외연수는 원래 취지가 사라지고 매년 관광성 외유로 혈세는 축내는 몰염치한 집단으로 매도되기도 했다며 지방의회도 이제 비난에서 벗어나 성숙된 면모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장애인에게 문턱 높은 학교 많다

중부매일 3면 <장애인에 문턱 높은 충북학교>에서는 충북도내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국 평균 수준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이 밝힌 시도교육청 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은 48.95%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와 미설치 학교의 장애인 차별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민종기 전 당진군수에 검찰 징역 15년 구형

뇌물 수수및 국외 도피 시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민종기 전 당진군수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으며, 오는 11일 선고공판이 열린다고 신문들이 전했다.

청주지역 세탁 비용 천차만별

주부클럽 충북지회가 청주시내 세탁업소 50곳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품목별로 많게는 4배정도에서 2배정도까지 업소별로 세탁비용이 파이가 났으며, 세탁업소의 28%가 세탁 인수증을 교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11월2일 충북지역 일간지들의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중부매일 <“충북도민이 힘모아 이룬 꿈”>
충청타임즈 < 선거의식 ‘예산 부풀리기’ 청주시 감사 ․문책론 대두>
충북일보 <‘순찰강화’로 대책 끝? 치안 ‘무풍지대’ 될라>